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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미래를여는청년포럼 신보라 대표, "투표는 민주주의 꽃"

"복지광풍이 불 것인지 자활을 위한 복지가 유효할 것인지 이번 투표가 교두보"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1-08-23 오후 2: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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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투표 청원에 의해 오는 24일 치러지는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앞두고, 지난 9일부터 시민들의 투표 참여 운동을 벌이고 있는 대학생단체 미래를여는청년포럼의 신보라 대표를 만나 주민투표에 대한 입장을 22일 오후 서울 시청광장 부근에서 들었다.

 미래를여는청년포럼은 대학생들의 합리적인 여론 형성을 위해 출범한 단체이며, 지난 천안함 폭침 1주기에 추모주간을 선포하고 추모운동을 주도한 대학생 7개 단체 중 하나로 안보문제에도 깊은 관심을 가진 단체이다.

 합리적인 여론 형성을 모토로 하고 있는 만큼, 신보라 대표는 맹목적으로 보수 및 우파의 이념을 지향하기보다는 이성주의·합리주의·과학주의를 기반으로 자유시장경제, 민주주의, 세계화를 지향하는 단체라고 소개했다.

 그래서, 신 대표는 이들 단체가 벌이고 있는 ‘무상급식 주민투표’ 운동도 단계적 무상급식을 선택하자는 선거운동 보다는 시민의 권리를 정당하게 행사하자는 투표 참여 운동으로 방향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이날 신보라 대표와의 일문일답.

 ▲ 주민투표 참여 운동에 앞서 인터뷰에 응한 신보라 대표ⓒkonas.net

 - ‘무상급식 주민투표’ 선거운동에 대학생 단체로 참여하게 된 계기는

 신보라 대표 : 작년 6월 지방선거를 시작으로 무상급식, 무상보육 등 무상복지가 이슈가 됐는데, 어떻게 무상으로 다 해줄 수 있는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복지에 대한 것은 실현가능성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 복지학과, 경제학과 학생들을 중심으로 이에 대해 검토해보는 ‘복지스터디’를 했습니다.

 스터디 결과, 현재 복지정책은 가난한 이들의 복지를 사다리처럼 단계적으로 올라가야 한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저소득층에 더 많은 혜택이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결식아동이나 극빈곤층 등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더욱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이번 주민투표가 서울시에 국한됐지만, 복지광풍이 불 것인지 자활을 위한 복지가 유효할 것인지 이번 투표가 교두보라는 생각이 들어 참여하게 됐습니다.

 - 투표거부 운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신 : 투표는 민주주의 꽃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 그렇게 배웠고. 투표행위 자체를 하지 말자는 것은 이해가 안갑니다. 이것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도 그렇고, 청소년과 대학생들에게 비민주적인 것을 가르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투표는 자체가 소중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9월 개강을 맞아 ‘반값등록금’을 요구하는 단체들의 시위나 행동이 다시 불거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반값등록금’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신 : 합리적인 등록금 인하에는 공감합니다. 등록금 문제에 대해 합리적으로 토론하고 대학생으로서 지성적으로 행동하자는 것입니다.
 한나라당이 한국대학생연합 대표들을 초청해 등록금 문제에 대한 입장을 들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한국대학생연합이 대학생들의 의견을 대표하는 것은 아닙니다. 시위 등 과격하게 행동하는 단체에 대해서만 경청하려고 하는 것은 문제입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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