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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해적수법, 김정은 주민노예화와 같아

Written by. 여영무   입력 : 2012-05-24 오전 7: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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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는 어른의 거울이라는 속담이 있다. 어린이들은 매사 어른 하는 대로 따라 한다는 뜻이다. 여기서 군대도 정권의 거울이라는 유추를 할 수 있다. 정권이 불량정권이면 군대도 나쁜 일에 눈독을 들이게 마련이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다.

 북한군이 지난 8일 서해 상에서 중국어선 3척을 나포해 선원 29명을 억류한 뒤 몸값을 요구하고 나서자 중국 국민들의 분노가 폭발 한 것이다. 이른바 중국의 '혈맹'인 북한이 중국 어선을 나포한 것도 문제지만 선주에게 개별적으로 거액 몸값을 요구하자 중국 네티즌들을 격분시킨 것이다.

 선박 납치에 대한 인터넷 기사에는 북한을 비난하는 댓글 수천 개가 쇄도했다. 한 네티즌은 18일 중국판 트위터인 시나닷컴 웨이보에 "조선이 해적질을 하기 시작했다"며 "어민들을 납치해 몸값을 요구하는 것은 소말리아 해역 아덴만의 수법을 옮겨온 것 아니냐"고 비난했다.

 또 다른 네티즌(a8011b1)은 "우리는 피와 땀, 생명을 바치고 무상 원조까지 제공했는데 형제라는 국가가 배를 납치하느냐"며 규탄했다. 또 한사람의 네티즌(KevinLau)은 "조선같이 배은망덕한 나라는 빨리 한국에 합병이나 됐으면 좋겠다"고 분개했다. 합병하라는 것은 대한민국이 북한을 흡수 통일하라는 뜻이다.

 첫째 중국내의 이런 격렬한 반한(反北韓) 여론은 중국 어선들이 북한 영해침범을 하지 않았는데도 북한군이 해적질 목적으로 무리한 덮어씌우기 작전을 벌였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둘째 북한이 중국어선 선주에게 몸값을 요구할 때도 처음엔 액수를 올렸다가 점차 깎는 등 소말리아 해적들의 흥정수법을 썼다는 것이다. 몸값도 무려 한국 돈으로 5억원이었다.

 셋째 북한측은 중국선원들이 만약 송금 시한을 지키지 못하면 선원들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하기도 했다. 전형적 해적수법인 것이다.

 북한군의 해적수법은 김정은 정권의 주민노예화, 집단아사, 정치범수용소 운영등 비윤리, 배은망덕한 반인륜적 범죄행위들을 그대로 드러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은 것이 자연법칙이다. 윗물에 오물이 섞이면 아랫물이 절대 맑을 수 없다. 이번 중국어선 상대 북한군의 서해 해적질은 바로 이런 사실을 극명하게 나타내고 있다.(http://www.libertyclub.org/)

여영무 (뉴스앤피플 주필 / 남북전략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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