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제대군인 주간을 맞아  ‘제대군인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성우회, 부사관총연합회, 대령연합회 등 제대군인 단체 대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종왕 국가보훈처 제대군인국장이 보훈처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제대군인정책인 △제대군인 희생‧공헌에 대한 재인식 △제대군인 일자리 5만개 확보 추진상황 △호국정신 함양에 대한 제대군인 단체의 역할 등을 설명했다.

 앞서 박승춘 보훈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대군인에게 감사와 일자리를’이란 슬로건으로 제대군인주간 행사를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했다”면서 “제대군인이 국토수호를 위해 헌신한 것에 대해 자긍심을 느끼고, 우리 국민들이 이들에게 감사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업들이 앞다퉈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편, 보훈처는 이날 제대군인 단체 대표들이 제시한 제대군인 지원 관련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