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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철권공포정치, 北 종말 앞당기나?

폭압 공포정치가 이어지는 한 북한체제의 급변사태는 예견되며, 통일의 그 날은 반드시 오게 돼 있다.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15-05-21 오후 5: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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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것이 오고야 마는 것’인가? 최근 언론보도를 보면 북한 권력층 동향은 우리가 생각하는 평화와 안정과는 크게 다른 것 같다. 그럴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우려와 기대(급변사태 발생과 자유평화통일)가 교차되지만 한편으로 평양의 권력핵심층 동요, 보이지 않은 긴박감과 공포심리 등은 평양뿐만이 아닌 단동 등 북-중 접경지대에서에서 사활을 걸고 탈북에 나서고 있는 일반 주민들의 저간의 사정을 고려해 보면 빈말이 아닐 듯싶다.

 2012년 김정은 후견인 그룹의 일인인 리영호 북한군 총참모장의 처형과 2013년 고모부이자 자신의 후견인으로 권력승계 과정에서 핵심역할을 했던 장성택 국방위부위원장이 출당된지 불과 나흘 만에 제대로 된 재판절차도 없이 비참하게 최후를 마쳐 국제사회를 깜짝 놀라게 하며 북-중 관계마저 이상기류를 타게 했다.

 결과적으로 리-장 두 사람의 처형은 북한 권력층은 물론 일반 주민들에까지 김정은에 대한 경거망동이나 절제되지 않는 행동, 나아가 불충에 대한 후과가 어떤 결과를 초래케 하는 가를 극단적으로 경고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리고 4월30일 고사총과 화염방사기까지 동원된 것으로 알려진 북한군부 2인자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의 처형은 광신도적 1인 1족 지배 집단인 김정은 정권의 철권통치, 공포정치가 얼마나 극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가를 극명하게 보여주었다. 우리 국방부장관격의 군부 핵심 최고위급으로 김정은을 밀착 수행해온 최고 직위자의 비참하면서도 무자비한 죽음과 퇴락을 보면서 평양의 권력층이 지금 얼마나 자신의 몸을 떨고 있을지 대략 짐작이 된다.

 또 이는 2011년 12월 비명횡사한 김정일의 뒤를 이어 3대를 세습한 당시 28살 김정은의 1인 권력 독재집단의 계속되는 무자비한 처형, 살육행진은 그를 둘러싼 결사옹호의 충성심으로 무장한 호위무사 당과 군부의 실세는 물론, 중국과 러시아 등 주변국들까지 불안감과 당혹스러움을 면치 못하게 하고 있다.

 국정원에 의하면 70여명이 넘는 실세들의 무차별 처형으로 이미 북한사회는 직위를 불문하고 주민들에 이르기까지 피의 숙청에 따른 공포감과 함께 이반 현상도 속출하고 있다는 얘기다. 따라서 단동 등 중국과 접경을 이루고 있는 지역에서의 탈북 주민 색출 검거 경계병들의 경계수위도 도를 더하면서 예전에 없던 첨단 장비들까지 설치하고 있음은 이를 입증해주고 있다는 내용이다.

 따라서 김정은의 등장 초반, 해외 유학을 통해 서양의 문물과 제도를 경험했기에 그의 선대 김일성이나 김정일 보다는 달리 성격적인 면에서도 합리적일 것이라거나 남북문제에도 어떤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날 것을 기대한 것과는 완전 대조적이다.

 해서 고모부 장성택을 비롯한 원로 가신 그룹의 후견으로 비교적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북한 내부에 안정화가 이룩된 것으로 보는 전문가의 분석이 많이 제시되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 현재 이뤄지고 있는 극단의 처형 공포정치는 권력체계에 대한 이상 난동과 난기류가 형성되고 서로 믿지 못하는 상호 불신과 척박한 관계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계제일 것이다. 따라서 이런 상황은 남북관계마저도 크게 경색되게 하면서 예측할 수 없는 소용돌이로 빠져들게 함은 불문가지다. 

 예로부터 치자(治者)의 패악(悖惡)이나 공포정치, 폭정으로 백성을 혹사한 리더는 결코 살아남기 어려웠다. 조선조 최초의 사화 무오사화(戊午士禍)를 일으킨 폭군의 대명사 연산군은 1504년 생모 폐비윤씨가 성종의 후궁인 정씨(鄭氏)·엄씨(嚴氏)의 모함으로 내쫓겨 사사되었다고 해서 자기 손으로 두 후궁을 죽여 산야에 버렸다. 할머니 인수대비를 구타해 죽게 하고, 윤씨 폐비에 찬성했다 하여 윤필상, 김굉필 등 수십 명을 살해하고, 이미 죽어 묻힌 한명회 등을 부관참시(剖棺斬屍)하는 등 채홍사 등으로 황음(荒淫)에 빠져 향락으로 지새우기 일쑤였으니 그런 폭군의 행태는 결국 종말을 앞당기지 않을 수 없게 했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세계사에 이름을 올린 독재자의 말로도 분명했다. 42년 전제권력의 무아마르 카다피(리비아)를 필두로 사담 후세인(이라크), 니콜라에 차우셰스쿠(루마니아), 슬로보단 밀로셰비치(세르비아), 호스니 무바라크(이집트), 장-클로드 뒤발리에(아이티) 등 무소불위의 권력을 향유하고 지속하기 위해 사람 목숨을 파리 목숨 다루듯 했던 그들의 권력도 영원할 수 없었다. 비명횡사는 당연했다.

 그렇다면 북한 김정은의 신세는 어떻게 추측해 볼 수 있을까? 지난해 10월 마르주키 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은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 제출한 ‘북한인권 상황에 관한 보고서’에서 “북한의 최고지도자인 김 제1비서와 그의 측근들이 반인도 범죄의 책임을 져야할 수도 있다”며 “유엔 안보리가 반인도 범죄 책임자들을 기소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적시한바 있다.

 국내외 북한 인권단체들의 국제형사재판소(ICC) 회부 촉구 운동과 함께 유엔의 이런 움직임은 수괴 김정은뿐만 아니라 그 하수인들에게도 머지않아 다가올 통일 후 닥칠 또 다른 압박감으로 작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작은 구멍 하나가 저수지 둑을 무너뜨린다고 했다. 중동의 쟈스민 혁명에서 보듯 포악한 정권아래서 한번 터지기 시작한 자유의 물결은 걷잡을 수 없으며, 정권의 향배도 결정케 한다. 풍선 삐라, 라디오, 휴대전화와 장마당을 통해 북한에 자유의 물결이 유입되고, 폭압 공포정치가 이어지는 한 북한체제의 급변사태는 예견할 수 있으며, 통일의 물결은 크게 출렁이게 될 것이다. 반드시 그 날은 오게 돼 있다.

 준비를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할 때다.(Konas)

이현오 (칼럼리스트, 수필가 / 재향군인회 안보대응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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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창군(gidrns0626)   

    김정은 옹립의 양대축인 장성택과 현영철을 비롯한 70명의 핵심인물을 변변한 재판없이 처형하는 북한 괴뢰집단의 수장 김정은, 북한의 자멸이 멀지않은 이 시점에서 우리 대한민국은 내부의 종복세력들을 뿌리 뽑고, 아울러 대통령을 중심으로 일치 단결하여 통일 대박을 준비해야 한다.

    2015-05-22 오후 1: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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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 i san(chlwns42)   

    이렇때일수록 국내정치가들이 정신차려야 제밥그릇 찾기에 혈안이 되어있으니

    2015-05-22 오전 11:45:10
    찬성0반대0
  • G-Crusader(crusader)   

    가장~~? 강력한~간악이... "인본주의교만"이... 바로, "인민-민주"의 == 무신론의 공산주의입니다~!! Got it??

    2015-05-22 오전 11:44:43
    찬성0반대0
  • G-Crusader(crusader)   

    @ 진짜~ 문제는...?? 우리 내부에부터 있음~!! @ 북한의 공산주의...사탄의 역사와 야합으로...[6.15/연방제] 하겠다는데도...박수치던 간신/모리배들이...창궐하기 때문이죠~!!ㅎㅎ @ 진리-자유-통일을 위해선?? 남쪽부터~ 청소가 되야됩니다~!! 분열된 상태로 안되지요..."민주는 진리가 아님"~!!할렐루야!

    2015-05-22 오전 11: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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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lqhrduf(qq2809)   

    김정은 정권의 철권통치, 공포정치가 얼마나 극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가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더이상 북한주민들은 참지 말아야 할것이다. 도대체 이 패악을 언제까지 두고 볼것인지 그저 마음이 답답할 뿐이다.

    2015-05-22 오전 11:15:52
    찬성0반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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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24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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