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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 투워드 부산’ 부산 유엔기념공원서 한국전 전몰용사 추모 행사 거행

21개 한국전 참전국 현지서도 동참...참전용사 등 2천500여 명 ''호국 보훈 퍼레이드''도 전개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5-11-11 오후 4: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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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을 향하여(Turn Toward Busan)’

 11일 오전 11시 부산 남구 UN기념공원에서 6·25 한국전에 참전한 UN참전 전몰용사 추모를 위한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행사가 열렸다.

 아울러 이 시각 한국은 물론 6·25 전쟁에 참전한 세계 21개 참전국에서 부산시 남구 유엔기념공원을 향해 1분간 묵념하고 전물 장병의 고귀한 희생을 기렸다.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와 부산시(시장 서병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턴 투워드 부산’ 행사를 제안한 캐나다인 6·25 참전용사 빈센트 커트니 씨를 비롯한 유엔군 참전용사, 부산시 재향군인회 회원, 시민, 학생, 군인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사망한 지 14년 만에 유엔참전묘지에 안장된 영국군 참전용사인 고(故) 로버트 매코터 씨의 아들 부부가 자리를 함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는데, 매코터 씨의 유해는 행사 시작에 앞서 유엔기념공원 녹지지역 내 참전용사 묘역에 안장됐다.

 매코터씨는 6·25 전쟁에서 살아남아 고국으로 돌아가 생활하다 14년 前 사망했다.

 이어 오후에는 보훈처 초청으로 방한 중인 유엔군 참전용사를 포함한 2천500여 명이 부산 송상현 광장에서 서면역을 거쳐 다시 광장으로 돌아오는 ‘호국 보훈 퍼레이드’도 펼쳐졌다.

 ▲ 11일 오전 11시 부산 남구 UN기념공원에서 6·25 한국전에 참전한 UN참전 전몰용사 추모를 위한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행사가 열렸다.(사진 연합) ⓒkonas.net

 ‘턴 투워드 부산’ 행사는 캐나다인 커트니 씨가 2007년 세계에서 유일한 유엔군 묘지인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향해 매년 11월 11일 오전 11시 추모 묵념을 하자고 제안한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이 행사는 2008년 정부 주관 행사로 격상됐고 작년에는 참가국이 21개국으로 늘어 국제적인 추모 행사로 확대됐다.

 보훈처는 이날 추모행사 확산을 위해 세계 각국에서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향해 추모 묵념을 한 사람들이 ‘인증샷’을 등록할 수 있는 웹사이트(www.turntowardbusan.com)를 개설했다.

 또 보훈처와 부산시는 ‘턴 투워드 부산’ 행사를 보훈외교의 국제적인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으로 밝혔다.

 한편 같은 시각 서울에서는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이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부산을 향하여 묵념’과, 6·25참전유공자 증서 수여식, 호국영웅 화보영상 전달식, 학생대표의 감사편지 낭독, 기념공연, 군가 제창 등의 공식행사와 6·25참전유공자 위로연을 개최했다.

 부산 UN기념공원은 6·25전쟁에 참전하여 희생당한 연합국 군인들의 유해를 안장한 지역으로 현재 이곳에는 미국, 영연방국(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터키 등 11개국의 참전용사 2300여기의 유해가 조성된 세계 유일의 국제연합군 묘지이자 공원이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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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들댁(완주향군)(ubee822)   

    경의를 표합니다.

    2015-11-12 오후 3:48:13
    찬성0반대0
  • 살인미소(pjw3982)   

    경의를 표한다,,,

    2015-11-12 오전 10:21:25
    찬성0반대0
1
    2018.11.14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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