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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현존 최첨단 다층 미사일 방어체계 구축"

“유럽 ․ 이스라엘 미사일 방어체제는 문제없어” 우다웨이 발언 후 보도돼 '주목'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6-03-04 오후 3: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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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핵 6자 회담 중국 측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주한 미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배치 문제와 관련, 유럽이나 이스라엘의 미사일 방어체제를 가져온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 고 언급한 가운데 이스라엘이 단거리, 중거리, 장거리 탄도미사일은 물론이고 지구 궤도를 도는 위성까지 요격할 수 있는 최첨단 다층 미사일 방어(MD) 체계를 곧 실전 배치한다고 워싱턴포스트(WP), 디펜스뉴스 등 미 언론들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4조 원(33억 달러)을 웃도는 미국의 지원으로 개발돼 실전 배치를 눈앞에 둔 이 통합 MD 체제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자체 제작해 가자 지구에서 발사하는 조악한 단거리 로켓, 이란의 지원을 받는 레바논 무장 세력 헤즈볼라의 중거리 미사일, 고폭탄두나 화학탄두를 적재한 이란의 장거리미사일 등 거의 모든 형태의 로켓과 미사일을 무력화할 수 있다고 소식통은 밝혔다.

 이스라엘은 4∼70㎞의 단거리에서 날아오는 포탄, 로켓, 미사일을 방어하기 위해 '아이언 돔' (Iron Dome) 체제를 이미 실전에 배치했다. 아이언 돔은 지난 2014년 여름 하마스와의 전투에서 하마스가 발사한 4천여 발의 로켓과 박격포탄 90%를 요격하는 데 성공, 탁월한 성능을 입증했다.

 헤즈볼라와 이란을 겨냥해 개발한 중거리 요격미사일 '다윗의 물매'(David's Sling, DS)도 만만찮다. 중거리 (40∼300㎞) 범위 내의 미사일, 순항미사일, 로켓 등을 요격하는 이 미사일은 미국과 공동 개발한 것으로 헤즈볼라에 맞선 중요한 대응책의 하나로 인식됐다. 실제로 이스라엘은 DS 미사일이 "현존 요격체계 가운데 가장 혁신적인 것"이라고 자평했다.

 신형 장거리 미사일 요격 체계인 '애로우 3'도 만만찮기는 마찬가지다. 이스라엘 일간 예루살렘포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0일 발사된 애로우 3 미사일은 탱크 포탄보다 2배나 빠른 속도로 날아가 예정된 궤도를 따라 대기권 밖에서 목표를 명중시켰다. 애로우 3 미사일은 이란의 '시하브 3' 장거리 미사일 요격용으로 개발됐다.

 신형 X-밴드 레이더도 시선을 끈다. 이 레이더는 기존 요격 레이더망의 최대 탐지거리 100마일을 훨씬 넘는 600마일(965.6㎞) 거리에서 날아오는 적의 미사일을 탐지 추적할 수 있다.

 우지 루빈 전(前) 이스라엘 미사일방어계획국장은 "이스라엘의 다층 미사일 방어 체계는 혁신적인 것으로, 미국조차 이처럼 촘촘한 최신예 체계를 갖추지 못했다"고 주장했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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