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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의 향기’ 향군 대학생 국토대장정 출정식... 휴전선 향해 出發

대원 118명 10박 11일간 휴전선 155마일 행군, ‘전적지 답사’와 연계, 안보현장 온몸으로 체험... 향군 임직원도 동참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16-06-26 오전 9: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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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음과 패기를 안고 전국에서 모인 대학생들이 최전방 155마일 휴전선 전적지를 두발로 걸으며 나라의 소중함과 국가를 지키다 한 줌의 이슬로 사라진 호국영령에 대한 무한 감사를 온몸으로 체득하게 된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직무대행 박성국)는 6․25전쟁 66주년을 맞아 미래의 국가안보를 책임질 젊은 세대의 호국정신 함양을 위해 6월 25일부터 7월5일까지 11일간『2016년 대학생 휴전선‧전적지 답사 국토대장정』행사를 실시한다.

 ▲ 6월25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6주년 6.25행사 폐회 이후 제 9회 향군 대학생 휴전선 전적지답사 국토대장정(단장 육근석 향군 본부 교육부장) 참가 대원들이 출발에 앞서 출정신고를 하고 있다. ⓒkonas.net

 

 국토대장정에 참가한 대원 118명은 정부 주관으로 황교안 국무총리가 참석해 진행된 6 · 25전쟁 66주년 행사가 열린 25일 오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출정식을 갖고 10박11일의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국가보훈처와 국방홍보원 후원으로 올해로 9회째 실시되는 이번 국토 대장정은 출정식에 이어 국립 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서쪽 경기도 강화군 교동도에서 동쪽 끝 통일전망대에 이르는 844Km를 횡단한다.

 ▲ 박성국 향군회장으로부터 대장정 답사기를 받고 있는 육근석 단장. ⓒkonas.net

 

 특히 118명의 대원들은 답사기간 동안 낮에는 분단된 이 땅의 현실과 지역 내에 산재한 전적지를 돌아보며 66년 前 북한 김일성 집단의 불법남침으로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한 조국을 지키다 산화한 호국선열에 대한 감사와 안보의 소중함을 체득하게 된다.

 또한 저녁에는 향군 안보교수와 해당 지역 내 거주하는 6‧25참전 국가 유공자들로부터 6‧25전쟁 당시의 경험을 듣고 토론회를 통해 과거와 오늘의 현실을 점검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박성국 향군회장은 출정식을 통해 이번 국토대장정이 “목숨 바쳐 조국을 지킨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본받아서 투철한 국가관과 안보관을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을 당부했다.

 ▲ 참가 대학생 대원들에게 국가의 소중함과 함께 개개인의 건강과 안전을 당부하고 있는 박성국 회장. ⓒkonas.net

 

 박 회장은 “우리는 선배님들의 고귀한 희생으로 이 나라를 지켜냈고, 그 결과 오늘의 풍요로운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이제 두 번 다시는 제2의 6 · 25 비극이 없어야 하고, 그 책임과 의무는 바로 젊은 여러분들의 몫”이라며 학생들의 마음가짐을 다짐케 했다.

 ▲ 제 66주년 6.25행사에 참석하고 있는 대학생 대원들. ⓒkonas.net

 

 한편, 대장정 4일차(6. 28일)에는 박성국 회장을 비롯한 본부 임직원 100여명이 대장정 답사단과 함께 걸으며 완주를 독려하고 안보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갖게 된다.

 이번 국토 대장정에 참석한 안진휘(19세, 조선대학교 군사학과 1년)양은 “고교시절 DMZ, 3땅굴, 판문점,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견학하면서 안보는 군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신경 써야 할 문제라는 것을 깨달은 바 있다”면서 “이번 국토 대장정을 통해 다시금 확고한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고자 한다”며 답사 참가 이유를 밝혔다.

 ▲ '이제는 하나, 패기와 젊음으로 우리는 간다'. 출정식을 마친 대학생 대원들이 완주를 다짐하며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onas.net

 

 김동후(23세,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2년)군은 “역사를 가장 직접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은 전쟁의 현장을 방문해 보는 것”이라면서 “이번 답사를 통해 선조들의 피와 땀의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겠다”고 다짐했다.

 ▲ 출정식 이후 국립 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있는 대원들. ⓒkonas.net


 국토대장정 주요 코스는 ▲ 1일차(6월25일) 현충원 - 평택 공군제10전비 - 천안함 참배 ▲ 2일차, 교동도 - 애기봉전망대 ▲ 3일차, 도라전망대 - 해마루촌 ▲ 4일차, 필리핀군 참전비 - 태풍전망대 - 5사단용틀임대대 - 백마고지전적지 - 노동당사 ▲ 5일차, 평화전망대 - 월정리역 - 고석정 ▲ 6일차, 금성지구전투 전적비 - 중고개 ▲ 7일차, 수리봉전적비 - 딴산유원지 ▲ 8일차, 평화의 댐 - 오미리마을 생태체험관 ▲ 9일차, 양구통일관 - 서화리충혼비 ▲10일차, 백골병단전적비 - 간성충혼탑 - 통일전망대 - DMZ 박물관 ▲ 11일차(7월5일) 해단식/복귀 순으로 이어진다.(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holeekv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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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아빠(heng6114)   

    젊은향기의 주역인 청년들이 있는한 우리나라의 미래는 밝다.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본받고,튼튼한 국가안보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2016-06-29 오전 9:10:19
    찬성0반대0
  • dldn4177(didn)   

    선조들의 피와 땀의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고 호국선열에 대한 감사와 안보의 소중함을 깨우치는 기회가 되기를...

    2016-06-27 오전 9:20:54
    찬성0반대0
1
    2017.9.20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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