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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타우러스’ 개발한다

방사청, 2018년부터 연구개발 … 2020년 이후 획득, 2026년 한국형 전투기에 장착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6-12-14 오후 2: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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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위사업청은 14일 국방부 청사에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 주재로 열린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에서 대전 상공에서 북한 평양의 지휘부 시설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타우러스급 장거리 공대지유도미사일 자체 개발 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연합뉴스는 이날 이같이 보도하며 타우러스급 장거리 공대지유도미사일은 국방과학연구소(ADD) 주관으로 2018년부터 정부투자 국내 연구개발을 통해 개발, 2020년 이후 획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리가 개발목표로 상정한 타우러스는 독일 MBDA(67%)와 스웨덴 사브 다이내믹스(33%)의 합작으로 설립된 ‘타우러스 시스템즈’에서 생산하는 대표적 장거리 공대지유도미사일이며 우리나라도 현재 도입 중이며 연내 실전 배치된다.

 사거리가 500㎞ 이상인 타우러스는 대전 상공에 떠 있는 F-15K 전투기에서 발사해도 평양의 핵심시설을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으며 스텔스 형상과 기술이 적용돼 북한의 레이더망에 걸리지 않으며, 미군의 군용 GPS(인공위성위치확인)가 장착돼 전파교란(재밍)에도 끄떡없다. 특히 이중 탄두 시스템을 이용해 지하벙커를 뚫는 우수한 관통력까지 지녔다.

 우리 군은 내년까지 타우러스 170여 발을 도입하기로 했고 최근 첫 인도분 수십 발이 도착해 연내 전력화된다.

 우리가 자체 개발한 장거리 공대지유도미사일은 2026년 개발이 완료되는 한국형 전투기(KF-X)에 주요 무장으로 장착될 것으로 예상된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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