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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더 이상 내려갈 데 없다.. 박차 일어서라!

이젠 일어서야 할 차례. 2017년 ‘닭’의 해, ‘붉은 닭’의 기운을 받아 사면초가의 늪에서 벗어나자. 지혜와 슬기로 ‘사드’문제부터 해결을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17-01-12 오후 2: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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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새해가 시작되었지만 지금 대한민국은 애처롭기만 하다. 발끝을 떠난 럭비공이 어디로 튈지 몰라 훈련된 선수들마저 이리저리 내몰리며 전전긍긍해 하는 것처럼 방향을 잡기가 쉽지 않다. 안으로는 촛불과 대응 집회로 몸살이고, 나라 밖에서는 이 나라 저 나라의 한국 몰아세우기가 도(度)를 넘고 있다. 그런데도 희한한 현상은 어떤 이들에게는 이 국면이 자신의 대권 입지 다지기로 선제 공세로 전환하는 느낌이고 국가별로는 지금이 절호의 찬스라 여기는지 무력시위와 경제적 행위를 병행, 자국의 입장을 관철시키려 해 희비가 엇갈린다.

 ▲ 2017년 정유년(丁酉年)을 밝혀줄 첫 태양이 동해바다를 뚫고 힘차게 솟구쳐 오르고 있다. 이 찬란한 태양의 힘처럼 올 한 해 대한민국이 지난해의 모든 어려움을 뚫고 세계 속에 우뚝 솟아 오르기를 염원해본다. <새해 1월1일 아침 강원도 고성 금강산콘도 앞 바다에서> ⓒkonas.net

 

 해서 누군가에게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호기(好期)로 잘 차려진 밥상차림으로 다가오고 또 누군가에게는 흐트러진 밥상에, 도저히 삼키기 어려운 익모초(약용 식물로 쓴맛이 강해 환으로 만들어 이용)와 같은 독약으로 비견될 수도 있으니, 마치 비오는 날 처마 밑에서 날개 꺾인 참새가 퍼드득 대며 벌벌 떠는 처량한 모습처럼 그렇게 기력이 소진된 모양새가 바로 오늘 우리가 당면한 현상이 아닐까 한다.

 1월1일 북한의 독재자 김정은은 미국을 겨냥해 “핵전쟁 위협대처를 위한 수소탄실험과 공격수단 핵탄두 시험을 성공했다”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가 마감단계”라고 하더니 8일에는 북한 선전매체를 동원해 “임의의 시각과 장소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할 것”이라고 했다. 북한을 쥐락펴락하는 독재자의 본모습을 그대로 과시했다.

 지난해 8월 북한을 탈출해 자유대한민국으로 입국, 스스로 ‘항복’해서 왔다고 한 태영호 前 주영 공사의 말처럼 북한 김정은은 국제사회가 지금보다 그 어떤 강화된 제재를 가해도, 10억 달러를 준다 해도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태 前 공사는 지난 2월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김정은은 어떤 경우에도 핵을 포기하지 않을 거라고 확언하면서 “지금까지 자기 할아버지 때부터 아버지 대에서 현재까지 와서 지금도 김정은은 핵무기라는 든든한 기둥이 지켜주고 앞으로 마음만 먹으면 핵무기를 휘둘러서 한국을 굴복시킬 수 있다는 그런 황금의 방망이를 김정은이 버릴까요?”면서 “저는 절대 버릴 것 같지 않습니다”고 했다.

 북핵과 장거리 미사일 도발 등 일촉즉발의 위협이 중첩되고 있는 상황에서 새해 초 한반도 안보와 직결된 미국, 일본, 러시아, 중국 등 4강 정상들도 신년 메시지를 통해 새해 저마다 국가의 핵심 어젠다를 언급했다.

 그런데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사는 없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신년인사를 대신했다. 매년 해온 대통령의 신년사가 없었다는 것은 박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의 이해관계를 떠나 한 개인의 인간적 불행이며, 결과적으로는 대한민국이 처한 불행이자 시대적 난관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는 또 올 한 해 우리 국가가 얼마나 많은 역경과 고난, 거친 파고(波高)를 헤쳐야하고 넘어야 할 것인가 하는 것과도 일맥상통한다 하겠다. 지난해 우리는 사드(THAAD ․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배치를 놓고 정부와 정치권, 지자체가, 보수와 진보진영이 몸살을 앓으며 우여곡절을 겪어야 했다.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여기에 중국이 가세해 덤터기를 씌우고 있다. 중국 언론들이 한국과 사드 때리기 최전선에 선 느낌이다. 관영매체 국제재선이 “고질병에는 쓴 약이 답”이라고 했다. 강력한 보복을 펴야 한다는 논리다. 기회 있을 때마다 우리의 정책에 끼어들며 시비를 거는 환구시보는 “사드에는 한국의 지휘권이 없다”며, 그런데도 한국 정부는 주권 행사라고 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 신문은 지난해 8월에도 “사드 배치로 인해 한중 간 밀월 관계는 끝났다”며 “양국은 장밋빛 안경을 벗고 정치적으로 서로의 실력을 재조명해야 한다”고 했다. 중국 당국이 환구시보를 통해 사드 배치가 예정대로 이뤄질 경우 대한민국이 어떤 값을 치러야 할 것인가를 드러내놓고 압박하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

 최근 중국은 제주와 지방 공항에서 운행되는 중국인 관광객 수송 전세기의 운항을 불허하거나 크루즈 입항을 취소하고,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한국 화장품을 트집 잡아 통관을 못하게 하는 등 날로 보복 조치를 확대하고 있다. 더 나아가 기업 규제와 같은 전면적 경제 제재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남중국해와 쿠릴열도, 센가쿠/댜오이다오를 두고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일본과 대만 등 인접국과 영토분쟁을 가속하며, 13억 인구와 비상하는 경제력을 무기로 무력시위와 경제적 압박을 가하고 있다. 바로 시진핑의 중국 굴기(堀起)다.

 지난 9일 제주 이어도 방공식별구역(KADIZ)에 폭격기, 조기경보기, 정보수집기 10여기가 침범해 대한해협을 지나 동해상까지 비행하기도 했다. 우리 국방부가 “특별히 새로운 것은 아니다”고 했지만 현재 양국 간 파열음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특별한 것이 아니면 무엇이겠는가? 우리 상품 수출에 대한 무역 통제 보복과 함께 명백한 군사적 위협이자, 무력시위가 아닐 수 없다.

 중국의 움직임과 아울러 일본의 한국 대하기도 만만치 않다. 반성할 줄 모르는 민족인 일본 정부당국은 2015년 12월 한일 양국 합의에 따라 위안부 문제 해결의 한 일환으로 10억 엔(약 103억원)을 출연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30일 일본 총영사관 앞에 민간단체가 ‘소녀상’을 설치하자 일본은 1월9일 나카미네 주한 일본 대사와 모리모토 부산 총영사를 일시 귀국조치 항의했다.

 이어 10일엔 일본 망언(妄言)의 주역 격이기도 한 아소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이 또 한번 우리 정부를 우롱하고 나섰다. 한일 통화스와프 협상과 관련해 “약속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빌려준 돈도 돌려받지 못할 것”이라며 우리 국민의 자존심을 뭉갰다.

 아소 재무상은 2003년 6월 도쿄대 강연에서 일본제국주의가 조선인을 대상으로 강제했던 창씨개명(創氏改名)에 대해 “조선인들이 ‘성씨를 달라’고 한 것이 시발이었다”는 황당한 주장을 편 장본이기기도 하다. 이런 일련의 파고들은 우리의 국내 정치상황과 맞물려 향후 들어설 차기 정권과의 힘겨루기에서 외교적 선점을 위한 한 방편으로도 해석되기도 한다.

 또 한편으로 1월20일 새롭게 출범하는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당선인)의 對 한반도 인식, 한국 관련 입장이다. 그는 선거 과정에서 주한미군에 대한 한국의 분담금이 적어 ‘안보 무임승차’를 한다거나 한미 FTA(자유무역협정)을 다시 검토해야 할 것임도 밝힌바 있다.

 물론 당선이후 트럼프가 지명한 미 행정부 외교정책 총괄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후보자)이 11일 상원 인사 청문회 서면답변에서 “북한이 국제사회의 제재를 피하도록 만든 중국의 텅빈 약속을 용납할 수 없다”며 북핵 저지 관련 강경한 대중(對中)정책을 펼 것임을 시사한 발언이나 외교안보 사령탑 마이클 플린 백악관 안보보좌관(내정자)가 방미 중인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만나 “사드 배치는 주한미군과 한국을 방어하기 위한 방어체계”라며 “합의된 대로 반드시 배치한다”며 한미공조를 강조해 한미동맹이 큰 틀에서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견은 되나 우리 정부 당국의 보다 면밀하고 심층깊은 관계 설정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본다.

 이렇듯 새해 들어 우리를 둘러싼 난제(難題)들이 잦아들거나 해결되기 보다는 더 우려스런 상황으로 갈 수도 있다는 게 문제다. 문제는 어느 때나 있기 마련이고, 지혜와 슬기를 모아 풀면 되지만 고민의 원천은 우리 내부에서의 문제가 먼저고 더 크다는 점이다. 북한 김정은은 공포통치로 주민을 볼모 잡은 채 오직 핵과 미사일에 미쳐 날뛰는데 우리사회는 안중(眼中)에도 없다. 탄핵으로, 촛불로 그들만의 일상에 매몰되고 있다.

 조기대선이 기정사실화됨에 대통령이 되겠다는 이들은 대권도전 선언과 공약발표에 집중하고 있다.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예를 보면서 우리 또한 지켜봐야겠지만 과거의 예를 보더라도 문제를 일으키고 분란을 일으킨 인물이나 그럴 소지가 있는 사람은 국민 스스로가 도려내야 한다는 사실이다. 국민의 심중을 아전인수(我田引水) 격으로 해석해 자신의 잇속을 챙기려는 이들을 방관해서도 안 될 것이다.

 원칙을 중시하면서 세계적인 시선으로 문제 해결의 단초를 제시하는 인물, 현 대한민국이 안고 있는 북핵문제로부터 외교, 안보, 경제, 사회 제 분야에 이르기까지 전 방위적으로 해소시킬 수 있는 최 적임자가 누구인가를 발견해야 할 줄 안다. 더 이상 내 손으로 뽑고도 탄식하는 일이 되풀이해서도 안 될 것이다. 대한민국이 살고 내가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제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지혜와 슬기로 ‘사드’문제부터 해결해 나가자.

 정유년(丁酉年) 새해 ‘붉은 닭’의 기운을 받아 국민의 의지 발현으로 새롭게 일어서 나가자.(konas)

이현오 / 코나스 편집장. 수필가(holeekv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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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의 대남-적화-통일전선-전술을 반드시 주의해야한다~!" ...당부하시던...담임 선생님의...80년대의 그 예언적 가르침이... [2000년 6.15] 에서 적중하더라~!!ㅎ @ 615에 찬동한것은...?? == 영혼을 판것~!! @@@ "반역자와는 사귀지도 말라~!" 할렐루야~!!

    2017-01-12 오후 2: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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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Crusader(crusader)   

    "만일~ 용공-좌익들이 정권을 잡게되면, 그들은 북한의 연방제를 받을것이며~ 이 나라는 좌/우분열과 혼란의 상태로~ 적화위기로 가게된다~!!" == 어릴적 강남의 중학교 교실에서 울려퍼지던~ 선생님의 진리의 가르침~!! (그때는 거의 통일된 국정교과서 였음~!!) @@@ "학생이 선생보다 크지 못하다~!" Amen. 할렐루야~!!

    2017-01-12 오후 2:44:52
    찬성0반대0
  • G-Crusader(crusader)   

    @ [5.18과 6.15]는...?? 모두~~ 북한 공산당이~ 열열히~ 찬양하는 것들이며...!! 현~ 대한민국의... 적전분열/가치관/정체성 혼란의 현실이 있게한...좌익-반역사변들의... 그 모든~ [영적-근원]이다~!!

    2017-01-12 오후 2:40:00
    찬성0반대0
  • G-Crusader(crusader)   

    작금의 촛불시위에서...?? 총기만 탈취당하면...?? == 바로 제2의 5.18인데도...!! 국가적으로...불행한 광주사태를...소위~ [민주화]라고 부르는 개념없는 어리석은 자들이...[좌익//가성-우익]이다~!! (Konas에도 있다~!) @@@ "현명한자는 맘이 우편으로~, 어리석은자는 좌편으로 기운다~!"Amen.

    2017-01-12 오후 2:35:46
    찬성0반대0
  • G-Crusader(crusader)   

    우선~ GH정부의 어의없는 실정으로... 좌익들이 기고만장의 단초가 된것...매우 유감이며~ 불행~!! However, 대한민국의 [적전분열의 시작]은...바로~ [반역6.15/연방제] 사변임에도...?? 대다수인 가성-우익들은... 자기들도 당시에~~ 같이 박수쳐대서인지...?ㅎ 이 국가문제의 [핵심]은 마냥~ 모르쇠하더라~~!!ㅎㅎ

    2017-01-12 오후 2:31:49
    찬성0반대0
1
    2017.5.26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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