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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언론, "백악관, 대북정책 재검토에 들어가"

파이낸셜타임스, "플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지난달 27일 대북정책 재검토 지시"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7-02-03 오전 9: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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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백악관이 대북정책 재검토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영국 언론을 인용해 3일 보도했다.

 VOA 방송에 따르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신문은 2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백악관이 대북정책 재검토에 들어갔다”며 “미 본토에 대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맞서 다르게 대응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결정하기 위해 백악관이 정책 재검토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의 소식통은 “마이클 플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지난달 27일 대북정책 재검토를 지시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며칠 동안 북한과 관련해 여러 구체적인 정보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이 소식통은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의 한국과 일본 방문도 이런 대북정책 재검토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제니스 와일더 前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담당 선임보좌관은 파이낸셜타임스 신문에 “매티스 장관이 한국과 일본을 방문한 주요 이유는 북한에 관한 논의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북한이 핵무기로 미 본토를 타격하기 위한 역량을 보유하는 쪽으로 시간이 흐르고 있기 때문에 트럼프 행정부가 이에 대해 빠른 대응을 시작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퇴임 전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을 만나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즉각적인 우선순위로 다뤄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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