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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화염과 분노' 충분히 강력하지 않았던 것 같다"

“北, 어느 나라도 겪지 못한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될 것” 거듭 경고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7-08-11 오전 8: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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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괌에 대한 타격을 위협하고 있는 북한에 대해 거듭 강한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10일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을 겨냥한 자신의 발언 ‘화염과 분노’가 “충분히 강력하지 않았던 것 같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보도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휴가 중인 뉴저지주 자신의 골프장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화염과 분노’ 보다 더 강력한 것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두고 보자”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민들은 매우 편안해야 한다”며 “북한이 우리가 사랑하거나 우리가 대변하는 누군가, 혹은 동맹이나 미국에 대한 공격을 생각이라도 한다면, 그들은 매우 매우 긴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럴 경우에) 그들이 가능할 것이라고 결코 생각하지 않았던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발언과 관련, VOA 방송은 미국을 겨냥한 북한의 미사일 공격이 현실화 할 경우 대량보복이 이뤄질 것임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미국이 북한에 대한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말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다만, “북한은 행동을 바로 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을 경우 어느 나라도 겪지 못한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거듭 경고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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