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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에 김진호 (예)대장 당선, 취임

8월11일, 재향군인회 2017년(제69차)임시전국총회 개최... 결선투표에서 신상태 후보 눌러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17-08-11 오후 6: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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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최고의 안보단체이자 1천만 재향군인회원을 대표하는 대한민국재향군인회(이하 향군) 제36대 회장에 김진호 전 합동참모회의의장(예, 대장. 학군2기)이 당선됐다.

 향군은 11일 오후 1시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2017년(제69차) 임시 전국총회를 열고 김진호 전 합참의장을 36대 회장으로 선출하고 이 날 취임식을 가졌다.

 그러나 이 날 대의원 선거는 결선투표까지 갈 정도로 치열했다. 대의원 투표 결과 1차 투표에서 7명의 후보 중 누구도 과반수를 얻지 못해 상위 2명의 후보인 기호4번 김진호(132표), 기호7번 신상태(146표) 후보가 최종 결선투표에 들어갔다. 30분여의 결선투표 후 개표결과 당선자는 김진호 후보. 김 후보는 전체 347표 중 162표를 얻은 신 후보를 23표차로 따돌린 185표를 획득, 제36대 향군회장에 당선됐다.

 ▲ 11일 오후 공군회관에서 열린 제36대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김호 신임 향군회장이 당선 인사말을 하고 있다. 호ⓒkonas.net

 

 1차 투표 개표결과는 ▲ 최승우 후보(13), ▲ 이진삼 후보(0), ▲ 민경자 후보(2), ▲ 김진호 후보(132), ▲ 이선민 후보(59), 신상태 후보(146), ▲ 장경순 후보(0)표를 획득했다.

 이에 앞서 향군은 전체 대의원 총 368명 중 최초 34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된 임시전국총회에서 대의원들은 △ 제1호 의안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으로부터 △ 2017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 제7호 의안 직영사업계획 및 예 산안을 통과시킨 후 마지막 회장 선출을 위한 △ 제8호 의안 ‘임원 보선안(본회장 선임)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오후 2시경부터 진행된 향군 본회장 선임 안은 각 후보별 합동연설회(후보자별 15분)를 시작으로 7명의 후보자가 연설을 마치고, 3시40분여부터 대의원들의 직접 비밀투표에 들어갔다.

 김진호 신임회장은 당선 직후 당선 인사말을 통해 먼저 단합과 화합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4월부터 이 날까지 향군의 정상화를 위해 애써온 박성국 회장 권한대행과 이철우 사무총장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표한 뒤 “이제 모두 하나 되어 말 그대로 대한민국 최고, 최대의 안보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위상확립 강화를 위한 소신을 피력했다.

 ▲ 취임식에서 향군회기를 받아들고 힘차게 흔들고 있는 김진호 회장. 김 회장은 단합과 화합을 통한 향군 위상 확립 강화 등을 강조했다. ⓒkonas.net

 

 김 회장은 이어 “출마 전에 가장 듣기 거북했던 말 중에 ‘장군들이 향군을 말아 먹었다’는 것이었다”고 말한 뒤 “그러나 기라성 같은 역대 회장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향군이 설 수 있었다”고 역대 회장들에 대한 예를 표하고는 “내가 떠날 때는 ‘저런 장군도 있구나’하는 말을 듣도록 노력하겠다. 향군 재정을 튼튼히 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곧이어 간략하게 진행된 제36대 향군회장 취임식 취임사에서도 모두가 힘을 합치면 현재의 어려운 향군을 살릴 수 있다고 의지와 각오를 다졌다.

 김 회장은 일각에서 평하는 향군 폄하의 목소리를 그대로 전한 뒤 “나의 과거 경력을 향군의 어려움을 살리는데 사용하고 공약실천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며 “앞장서서 힘을 합치면 향군의 위상을 살리고 부채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덧붙여 “향군은 나라가 어려울 때 나라를 위해 뒷받침하는 조직”임을 강조한 뒤 “그러므로 나라가 정책적으로 향군을 지원하는 매커니즘도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에 앞서 밝힌 공약을 통해 자신을 “당당하고, 할 말하는 신뢰받는 향군육성의 최적임자”이자 ‘위기극복 및 기업경영의 검증된 능력자’로서 ‘향군의 위상’을 되찾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 국가안보단체 본연의 위상 확보를 통한 ‘명예회복’ ▲ 내부 조직 결속으로 국민의 신뢰 회복을 다지며 ‘향군 주도 개혁’ ▲ 창의적인 수익창출로 재정 안정화의 ‘경영혁신’을 내걸었다.

 김진호 신임 향군회장은 ROTC 2기로 소위임관, 37사단장, 11군단장, 2군사령관, 합동참모회의 의장을 역임하고 예편, 한국토지공사 사장 등을 지냈다. 미국공로훈장과 인헌무공훈장, 보국훈장 삼일장 등 다수의 훈․표창을 수상했으며, 저서로는 자서전 ‘군인 김진호’ ‘한국현대사와 안보현실의 올바른 이해’ 등을 내기도 했다.

 한편 향군의 이번 회장선거에는 총 8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기호 순으로 ▲ 최승우 전 충남예산군수(73. 예, 육소장), ▲ 이진삼 전 육군참모총장(80. 예, 육대장), ▲ 민경자 전 향군여성회장(65. 예, 육대령), ▲ 김진호 전 합참의장(75. 예, 육대장), ▲ 하형규 전 연대장(66. 예, 육대령), ▲ 이선민 전 향군사무총장(71. 예, 육중장), 신상태 전 향군서울시회장(65. 예, 육대위), ▲ 장경순 전 국회부의장(95. 예, 육중장) 등 8명이 등록, 선거에 나섰으나 하형규 후보가 사퇴해 7명이 최종 후보로 이 날 섰다.(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holeekv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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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인미소(pjw3982)   

    제발 잘하길...

    2017-08-14 오전 9:21:37
    찬성0반대0
  • 축구사랑(yjn013000)   

    향군의 멋진 회장님을 기대합니다^^

    2017-08-14 오전 9:16:28
    찬성0반대0
  • han1273(han1273)   

    축하드립니다. 꼭 공약을 지키셔야 멋진 남자이지요

    2017-08-13 오후 12:47:28
    찬성0반대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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