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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간 평화 위해서는 힘을 바탕으로 하는 대결국면도 필요"

한국자유총연맹, '북한 6차 핵실험 규탄 대국민 기자회견' 개최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7-09-11 오후 4: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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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자유총연맹 김경재 총재는 “남북 간 진정한 평화를 위해서는 힘을 바탕으로 하는 대결국면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총재는 11일 오후 서울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열린 '북한 6차 핵실험 규탄 대국민 기자회견'에서 “설령 내일 전쟁이 발발한다고 해도 오늘 저녁까지 ‘평화와 대화’를 말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취해야 할 정치적 숙명”이라면서도 “지금 이 시전에서는 옳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전 세계가 북한 김정은의 제재에 나서고 있는데 당사자인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김정은에게 대화를 하자고 나서면 되겠는가"라며 "우리 뿐만 아니라 세계의 모든 국가가 평화를 위해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총재는 "제1차 정유재란(丁酉再亂) 때 이순신처럼, 가까이는 6.25 한국전쟁 때 '코리아 패싱'이 두드러졌을 때 반공포로 석방이라는 히든카드를 쓴 이승만처럼, 문재인 대통령도 새로운 시대를 여는 히든카드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강조했다.

 

 ▲ 한국자유총연맹은 11일 오후 서울파이낸스센터 앞에서 '북한 6차 핵실험 규탄 대국민 기자회견'을 가졌다.ⓒkonas.net


김 총재는 사드 배치와 관련해서도 “우여곡절 끝에 사드 배치를 완료하고 ‘사드 배치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간파한 문재인 대통령의 결단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특히 사드 배치와 관련한 중국의 대응에 대해서는 “전 세계에 걸쳐 반중국 캠페인을 전재하려 한다”면서, “사드가 중국의 안보에 방해가 된다는 그들의 어처구니없는 행패에 분노를 감출 수 없다. 중국에게 위협이 된다는 논리는 논어를 저술한 공자마저 부끄러워할 중국 역사상 '최악의 논리'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북한의 6차 핵실험과 관련해 한미동맹을 굳건히 하고 전술핵을 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재는 아울러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는 김정은의 공갈에는 찍소리도 못하면서 그걸 막겠다는 사드에 대해서는 죽자 살자 반대해 온 강남좌파와 친북·종북세력들의 목소리가 정부 안에서 더 이상 들리지 않도록 그들의 양심과 이성을 깨우쳐주길 바란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그리고 "성주 현지까지 내려가서 흡사 '구국의 영웅'처럼 으스대며 순진한 성주 군민들에게 '전자파에 튀겨 죽는다'고 선동하는 상습시위꾼들과 어울려 춤을 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야 말로 이 시대의 적폐로 규정해야 한다"고 분개했다.

 ▲ 한국자유총연맹이 11일 오후 서울파이낸스센터 앞에서 개최한 '북한 6차 핵실험 규탄 대국민 기자회견'에서, 연맹 회원들이 모형 북한 핵(2m 높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사드'와 '패트리엇' 등으로 터뜨리는 퍼포먼스를 벌였다ⓒkonas.net

 연맹은 이어 ‘북핵 경고문’ 낭독을 통해 “수련은 수 천 개의 핵을 가지고도 패맹했다”며, 역사의 교훈을 외면하는 자에게 돌아오를 것은 패망 뿐임을 김정은 정권이 깨닫기를 경고했다.    

 기자회견 이후 연맹 회원들은 빨간색 풍선으로 만든 모형 북한 핵(2m 높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사드'와 '패트리엇' 등으로 터뜨리는 퍼포먼스를 벌였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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