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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아’ 김정은의 선택지는 어디까지 인가?

더 이상 좌고우면(左顧右眄)할 때가 아니다. 핵(核), 미사일이 어떤 재앙과 결과로 나타날 것인지 알아야 한다. 진실만을 국민에게 일깨워야한다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17-09-17 오후 8: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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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무지 종잡을 수 없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이라고 한다면 너무 젊잖은 표현일까? 오직 (북한주민)살길은 핵이고 미사일이라며 시도 때도 없이 미사일 도발과 핵실험으로 대한민국과 미국 등 전 세계를 압박하고 있는 북한 김정은.

 핵과 미사일로 광란(狂亂)의 발광(發狂)을 해대며 중무장한 군사력으로 비무장지대(DMZ)를 사이로 대치하고 있는 김정은을 거침이 없는 문제아 지도자(?)라고 해야 하나?

 이 시간도 김정은은 1천만 민족을 뿔뿔이 흩어지게 하고 전 국토를 유린한 아비규환 남침의 전쟁범죄자 흉악범 조부 김일성을 흉내 내며 “전국적 범위에서 민족해방 인민민주주의 혁명과업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노동당규약에서 명시한 전 한반도의 공산화를 위해 할아버지(김일성)나 아버지(김정일)가 이루지 못한 유업을 달성하고자 광분(狂奔)하고 있다.

 『전 한반도의 공산화』는 3대에 걸친 金 가 집단의 숙원의 과제다. 그 과업 달성을 위해 반대되는 어떤 누구도 그냥 두지 않는다. 눈에 거슬리는 자세나 표정, 행동을 했다는 이유로, 남조선혁명과업에 방해된다는 이유로, 종파분자라는 낙인으로 공개처형, 살인을 게 눈 감추듯 하고 있다.

 2011년 12월17일 김정일이 급서함에 따라 권력의 전면에 등장한 김정은은 집권 6년차에 접어든 오늘, 4차례나 핵실험을 강행했다. 금년 들어 미사일 도발만 16차례다. 주민의 배불림이나 생(生)과 사(死)는 관심 밖이다. 그 어떤 걸림돌도 아무 문제가 될 게 없다. 그의 아버지 대 기근(饑饉)과 아사(餓死)로 300만 여명이 죽어가도 뒷전이었듯 金 가 왕조를 3대세습한 김정은은 이번에도 6차 핵실험과 현 정부 들어 열한번째 미사일 도발로 세계를 우롱했다.

 대한민국은 이미 한 입에 꿀꺽, 마음만 먹으면 언제라도 먹어치울 수 있는 잘 차려진 밥상쯤으로 여기는 듯하다. 미국을 향해 온갖 ‘잡스런’ 말로 소위 그들이 노리는 장(場)으로 끌어 들이려고 안간힘을 다하는 모양새다. 당연히 예상한 일이다.

 북한 핵과 미사일이 대미접촉용이자 체제보장용이며, 북 주민 결속을 위하는 것이라며 아예 처음부터 한반도공산화와는 관계없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세력들이 우리사회 도처에 널려 있지만 궁극적으로 저들이 노리는 것은 핵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미국과 동등한 테이블에 앉아 미-북 대화를 노림이며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는 것이 아닌가. 다음수순은 뻔하다. 삼척동자도 다 아는 한반도에서의 주한미군철수다. 그 다음은 무엇인가? 이미 완벽하게 준비된 핵과 미사일로 대한민국을 요리하는 것일 게다. 이것도 달라, 저것도 달라, 마지막엔 모든 것 다 내놓으라고 윽박지를 것이다. 뻔한 속셈, 정해진 통박이다.

 그런데도 우리는 아직도 ‘설마’ ‘설마 동족인데 그러겠느냐?’다. 입만 열면 정부 당국자들은 대화가 우선이라고 한다. 제재를 하면서도 대화는 병행된다고 말한다. 적은 우리에게 총·칼 차원이 아닌 핵과 미사일로 덤벼드는데. 영유아와 임산부를 위해 인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800만 달러(90억원) 지원을 발표한 정부(통일부)다.

 북한이 15일 쏴 올린 미사일 한발 가격이 3000만 달러(360억원)에 해당된다고 한다. 어딘가 톱니바퀴가 어긋나고 아귀가 맞지 않으며 박자가 엇갈린 느낌이다. 인도적 지원이란 미명으로 지금까지 당했던 과거의 우(愚)를 또 되풀이 하겠다는 심사인가? 우매한 일 범부로선 얼핏 납득이 되지 않는다.

 일요일인 17일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화통화를 갖고 북핵 문제점을 논의 했다고 한다. 오전 11시부터 25분간 전화통화에선 최근 북한의 계속되는 핵 및 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한미 양국간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양국 간 긴밀한 공조와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 정권으로 하여금 도발을 계속할수록 더 강화된 외교적 고립과 경제적 압박을 받아 몰락의 길로 들어설 것이라는 것을 깨닫도록 더 강력하고 실효적인 압박을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이에 앞서 15일 북한 미사일 도발 직후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도 “북한의 도발에 분노한다”며 “북한이 우리를 비롯해 동맹국을 향한 도발을 계속해서 할 경우 조기에 분쇄하고 재기불능으로 만들 힘이 있다”고 강한 어조로 북한 김정은에게 경고했다. “이런 상황에서 대화도 불가능하다”고 했다. 이전의 생각을 바꾼 것인가? 생각게 한다.

 이제 우리는 정부와 기관 단체, 국민이 하나로 결속해야만 한다. 더 이상 좌고우면(左顧右眄)할 때가 아니다. 핵(核)이, 미사일이 우리국민에게 어떤 재앙과 결과로 나타날 것인지 알아야 하고, 있는 그대로의 사실, 진실만을 국민에게 일깨워주어야 한다. 독선과 아집, 편향된 이념적 논리로 좌우를 따져선 안 된다.

 왜 사드배치가 당연한 것이며, 현 시점에서 왜 우리에겐 미국의 핵우산의 결정력이 필요하고, 전술핵 재배치가 필요한지를 그대로 알려야 한다. 북한에 모든 것을 다 내준 다음 전술핵이 무슨 소용이 있을 것이며, 개인의 자유나 인권, 보편적 가치인 삶이 어찌 보장되겠는가? 다 아무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konas)

이현오 / 코나스 편집장. 수필가(holeekv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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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인미소(pjw3982)   

    말로는 그만하자,,

    2017-09-18 오전 9:19:04
    찬성0반대0
  • 좋은아빠(heng6114)   

    국제사회가 공조하여 세계평화를 위히 이지구상에서 없애야 한다.

    2017-09-18 오전 9:03:17
    찬성0반대0
1
    2018.8.16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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