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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핵실험 계속될 것이며 대화도 쉽지 않을 것"

켄 고스 국제국장, "김정은 전략의 본질...핵보유국으로 인정받기 위해 현재의 상황을 한 단계 한 단계 변화시켜 나가는 과정"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7-10-12 오전 9: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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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안보뿐만 아니라 경제문제를 해소시켜 줄만한 해결책을 찾지 못할 경우 핵실험은 계속될 것이며 또한 북한과의 대화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미국의 북한 전문가가 전망했다.

 11일 미국의 비영리 정책문제연구소인 해군분석센터가 주최한 ‘북한의 전략에 대한 이해’ 토론회에서 이 센터의 켄 고스 국제국장은 “김정은 위원장은 현재 북한의 안보뿐 만 아니라 경제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부담을 갖고 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이날 고스 국장은 “핵무기 개발도 시간을 다투는 문제지만 북한의 경제발전 또한 시간적으로 쫓기고 있는 가운데, 그 동안 어느 정도 경제발전을 이루던 북한이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로 외화벌이 일꾼과 돈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김정은이 곤란한 상황에 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구체적으로 고스 국장은 “김정은 전략의 본질은, 결국 북한이 핵보유국으로 인정받기 위해 현재의 상황을 한 단계 한 단계 변화시켜 나가는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즉, 실질적으로 북한 경제를 떠받들고 있는 계층의 기대에 부흥해야 한다는 점이 김정은에게 압박이 되면서 극단적인 전략으로 치닫고 있다는 관측이다.

 중국 전문가인 해군분석센터의 데이빗 핀켈쉬타인 부대표도 “한반도의 긴장이 좀처럼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어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핀켈쉬타인 부대표는 “외교적 방법을 통한 해결을 희망하고 있지만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북미 양국이 거친 말로 위협하는 것도 우려스러운 부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핀켈쉬타인 부대표는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생했을 경우 중국이 북한을 지원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북·미 간 전쟁 발발 시 중국이 북한을 돕는다는 조약이 있지만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그것이 지켜질 지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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