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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 백악관 비서실장 "북 핵·미사일 위협, 관리 가능해"

“현재 수준 넘어서면 곤란...북핵 용인시 전세계 핵확산 우려”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7-10-13 오전 10: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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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은 12일(현지시간)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은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켈리 비서실장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개발했고, 핵탄두가 장착된 미사일의 대기권 재진입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면서도 “북한이 현재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완전히 갖추진 못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켈리 비서실장은 태평양의 괌 주민들이 우려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면서 “지금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관리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시간이 지나 그 수준을 넘어서면 곤란하다”며 그에 앞서 외교적 대북압박 노력이 성과를 내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켈리 비서실장은 또 전 세계 안보 우려 사안 중 첫 번째로 북한의 핵위협을 꼽으면서 북한의 핵개발을 그대로 용인할 경우 다른 국가들의 핵무장 욕구를 자극하는 등 장기적으로 전 세계 핵확산 문제가 크게 우려된다고 지적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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