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명문가 후손 삶 버리고 평생을 독립운동에 바친 우당선생 추모식

17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우당 이회영 선생 순국 85주기 추모식 개최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7-11-17 오후 5:13:45
공유:
소셜댓글 : 6
twitter facebook

 국가보훈처는 17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우당 이회영 선생의 순국 85주기 추모식을 개최했다.

 이 날 기념식에는 정세균 국회의장, 강만희 서울남부보훈지청장,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과 회원, 유족,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1부 추모식과 장학금 수여식, 2부 묘지참배 순으로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서 홍일식 우당기념사업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당선생은 100년 전에 이미 범 인류공동체를 구상하시고 민족과 국가라는 한정한 경계를 넘어 전 인류의 번영과 복지를 위해 고민했던 글로벌리즘의 큰 사상을 지녔던 분”이라며 “선생의 큰 뜻을 받들고 그 정신을 널리 헌창하기 위해 노력해 온 세상 사람들이 흠모하는 위대한 사상가로 추앙받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17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우당 이회영 선생 순국 84주기 추모식 및 우당장학금 수여식에서 홍일식 우당이회영선생기념사업회 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우당 이회영 선생은 신민회, 헤이그 특사 등 항일운동 전반에 관여하고 임시정부 수립을 반대하며 신채호 등과 무정부주의(아나키스트)운동을 전개했다. ⓒkonas.net

 

 정세균 국회의장은 추모사를 통해 “우당은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셨다”며 “선생은 일제로부터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직접 행동에 옮겨 실천함으로써 국가위기시 지식인은 어떠해야 하는지를 행동으로 보여주셨다”고 추모했다.

 이어 정 국회의장은 “선생은 모든 공을 남에게 돌리고 자신은 항상 뒷전에서 용기를 북돋워 주셨고 평등실천과 봉건잔재 타파를 위해서도 앞장섰다”며 “한반도를 둘러싼 불안감이 팽배해 있는 현실은 선생의 지혜와 가르침, 선생이 남긴 숭고한 뜻을 되새기는게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그리움을 나타냈다.

 우당장학회에서는 매년 이회영 선생의 순국 주기에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올해에는 독립운동가 김경천 애국지사의 손자녀 김올가 학생 등 독립유공자 후손 37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회영 선생은 한말 이조판서를 지낸 이유승의 4남으로, 일제에 국권이 침탈당하자 장래가 보장된 명문대가의 자손임에도 불구하고 일신의 안락과 영화를 버리고 구국운동에 몸을 바친 독립운동가이다.

 선생은 1910년 12월말 6형제 50여명의 가족과 함께 압록강을 건너 중국 만주로 망명하여 일생을 독립운동에 헌신했다.

 망명 후 서간도 유하현 삼원보 추가장(柳河縣 三源堡 鄒家莊)에 정착한 선생은, 1912년에 이주 동포들을 위한 자치기구인 경학사(耕學社)를 조직하고 신흥강습소(新興講習所, 신흥무관학교의 전신)를 설립하여 많은 독립군을 양성했다.

  1919년 3ㆍ1운동 직전 중국 북경으로 다시 망명길에 올라 상해에서 동지들과 임시정부 수립 문제를 논의했다. 이후 북경으로 돌아와 1924년 4월 류자명ㆍ이을규ㆍ백정기 등과 함께 ‘재중국조선무정부주의자연맹’을 조직하고 「정의공보」를 간행했다.

 1928년 6월 상해에서 한ㆍ중ㆍ일ㆍ필리핀ㆍ대만ㆍ안남 등 각국의 아나키스트들로 ‘동방무정부주의자연맹’이 창설되자 「한국의 독립운동과 무정부주의운동」이라는 논문을 보내 한국 독립 지원을 호소하였으며, 1930년 아들 규창과 함께 상해의 ‘남화한인청년연맹(南華韓人靑年聯盟)’에서 활동했다.

 1932년 중국의 동지들과 만주에서 한ㆍ중 연합의 항일투쟁을 계획하였으며, 11월 초 대련(大連)행 기선을 타고 상해 황포강을 출발하여 만주로 가던 중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모진 고문을 받다가 11월 17일, 66세를 일기로 옥중에서 순국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적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인쇄하기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살인미소(pjw3982)   

    에우를 잘해주자

    2017-11-20 오전 9:46:46
    찬성0반대0
  • G-Crusader(crusader)   

    "민주화"로...적화-통일전선 ==[6.15]에 걸려들면서~~ 이 나라가 망해온것이다~!! Got it~?? @@@ "현명한자는 마음이 우편으로 기울고~ 어리석은 자는 맘이 좌편으로 기운다~!!"Amen. @@@ "나는 지상에 평화를 주러온게 아니요~ 오히려 분열을 주러왔노라~!"Amen.

    2017-11-18 오전 5:44:15
    찬성0반대0
  • G-Crusader(crusader)   

    저런~~ 기본 국가관/반공진리가 꺼꾸로 된...좌측의 인간들이 국정원을 대-학살하고~!! 주사파/운동권애들 대거 채용하고~~!! 김정일에게 핵자금 가져다 바치던...주사파(=인간중심/육적-민족중심) 조직으로 전락했던게 DJ/MH시절의... [반역-국정원]이지요~~!!ㅎ P.S.) 기본-국가관이 결여된 좌경-인간들이...이 나라를 망쳐온 것~!! @ 김기삼씨 양심고백 == "국정원은 영혼이 없었다~!"

    2017-11-18 오전 5:19:34
    찬성0반대0
  • G-Crusader(crusader)   

    국가 정보/반공-방첩를 총괄 해야할...국정원에~???ㅎ @ 자유대한의 건국을 반대했으며~~! 김일성과의 [야합-용공]- 통일노선을 걸었던...!! == (좌익-김구)씨의 사진이 걸려 있었어야 만~ 했었나~???ㅎㅎㅎ versus @ 아니면...?? [반-공진리== Holiness]를 수호하신~~ (우익-이승만 장로님)의 사진이 걸렸었어야 했나요~~?ㅎㅎ (진짜~~ 상-등신들...!!ㅎ) 할렐루야~!!

    2017-11-18 오전 5:18:10
    찬성0반대0
  • G-Crusader(crusader)   

    빨갱이도 있지만~~ 위선자들도 너무 많고~~!ㅎ 상층부는... 대개는 간신들만 살아남고...ㅎ @ 원조-시녀(= 국정원 대학살 주범)가 나와선...? 다른 시녀들은 나무라는 격이니...ㅎ 코메디 좌빨-국가화된거지...!!ㅎㅎㅎ

    2017-11-18 오전 5:12:18
    찬성0반대0
12
    2017.12.13 수요일
핫클릭 뉴스 더보기
포토 & 동영상 더보기
쓴소리/단소리 더보기
북한 김정은의 친필 명령서
얼마 전에JTBC 회장직을 그만 두신 분이'북한이 .. 
네티즌칼럼 더보기
2017.12.9  태극기 집회 ..
2017.12.9 태극기 집회 강연내용과 화보 2017.12.9 .. 
깜짝뉴스 더보기
日 야쿠자도 고령화…50대이상 조직원 40% 넘어·80세 두목도
일본 폭력조직인 야쿠자도 고령화 사회의 그늘은 비켜가지 못한 ..
세상사는 이야기 더보기
세영이가 100일 되던 날
코나스 웹진 구독하기
  • 성명서/행사정보
  • 관련사이트
  • 기사제보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