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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향군회장 “‘한미동맹 강화’ 국민운동 전개”

12월15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2017년 참전 ‧ 친목단체장 간담회』갖고 향군의 3대 안보활동 중점 강조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17-12-15 오후 3: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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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향군은 앞으로 ‣ 북한의 군사적 위협에 대한 실체를 국민에게 올바로 알리고 ‣ 군이 국가방위의 소임을 다하도록 사기를 올려주는 데에도 힘써 나갈 것입니다. 더불어 ‣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국민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김진호, 이하 재향군인회)가 주최한『2017년 참전 ․ 친목단체장 간담회』에서 김진호 향군회장이 향군이 역점사업으로 펼치고 있는 3대 안보활동에 대해 강조했다.

 재향군인회는 15일 오전 국내 주요 안보단체로 구성된 66개 참전 ‧ 친목단체 대표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으로 초청해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고 금년도 추진해온 향군 안보활동을 소개한 뒤 새해에도 국가안보를 다지기 위한 향군의 안보활동에 각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당부했다.

 ▲ 15일 오전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주최 '참전 친목단체장 간담회'에서 김진호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 회장은 이 날 '한미동맹 강화' 등 향군의 3대 안보활동에 대해 강조하고 각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konas.net

 

 지난 8월 대한민국 최고 ‧ 최대의 안보단체인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회장 당선 이후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조직의 활성화 등 내실을 다지면서 북핵 ‧ 미사일 도발 규탄 대회를 비롯해 향군 창설이후 최초로 전국 13개 시 ‧ 도회와 221개 전 시 ‧ 군 ‧ 구회 재향군인회원 1만5천여 명이 상경해 평택 미군 기지와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그리고 국립 서울현충원 앞에서 미 트럼프 대통령 환영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하는 등 어느 때보다도 활성화된 한미동맹 강화 활동을 펼쳐온 김진호 재향군인회장은 이 날도 참석단체 대표들에게 한미동맹 강화를 위시한 우리안보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6‧25한국전쟁 참전 ‧ 친목단체인 6‧25참전유공자회를 비롯해 백마고지전투참전전우회, 백골전우회와 육군종합학교전우회, 영관장교연합회 등 각 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이 날 간담회에서 김 진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금년 향군의 주요 안보활동 사례를 소개했다.

 김 회장은 향군의 중점 안보활동과 관련해, 합참의장 재임시절을 돌이키면서 “제가 합참의장으로 재직 시 가장 많은 북한의 도발을 받은 합참의장일 것”이라며 “당시는 김대중 대통령의 화해 협력정책이 시행되는 시기였음에도 북한의 도발은 멈추지 않았고, 다섯 번에 걸쳐 도발을 단행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1960년대부터 시작된 북한의 핵개발 과정을 언급하고는 “북한집단은 1990년과 91년 영변 핵시설을 시작으로 체제위협과 국제적 고립, 경제적 빈곤을 겪음에도 불구하고 수백만 주민을 굶겨 죽이고 유엔의 제재를 받으면서도 핵을 개발해 왔으며, 앞으로도 절대 핵을 포기하지 않는다”고 말한 뒤 그렇기 때문에 북한 핵과 미사일에 우리 국민이 안일한 자세로 임해서는 안 됨을 역설했다.

 향군이 주요 안보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 북한의 군사적 위협의 실체를 국민이 바로 알아야 하고 이를 국민에게 적극 전파하며 알리겠다는 활동 요지였다. 이어서 ▲ 군에 대한 사기 고양, ▲ 한미동맹 강화에 대해 강조했다.

 김 회장은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악랄한 북한집단과 대치하고 있으며 그런 북한군에 맞서고 있는 우리 군의 사기가 저하돼서는 안 된다”고 했다. 군의 사기진작을 위한 역할에 향군이 적극 나설 것임도 밝혔다.

 ▲ 간담회에 참석한 각 단체 대표들이 국기에 대해 거수 경례를 하고 있다. ⓒkonas.net

 

 그러면서 “때로 군의 인사비리나 방산비리도 터져 나오고 있다. 잘못된 것에 대해서는 (예비역 선배로서)야단을 치고 하겠지만 (국민들이)무조건적으로 군을 폄하하고 매도해서도 안 된다. 군이 국가방위의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향군이 할 수 있는 역할을 다 하겠다”며 위문활동 전개 등 군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보였다.

 한미동맹에 대해서도 크게 강조했다.

 지난달 8일, 한국을 방문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국회에서 연설한 연설문 전문을 참석자들에게 배포해 일독을 권장한 김 회장은, 그 날 오전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트럼프 대통령 환영 행사를 대대적으로 벌인 사실을 언급하면서 “한미동맹은 한반도 안보의 핵심 축이다. 그런데 미 대통령 방한을 극렬하게 반대하며 물병을 던지는 세력들이 있다”고 이들의 행동을 꼬집기도 했다.

 이어 지난 10월 서울에서 열린 제49차 한미 안보협의회의(SCM)에 참석한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이 말한 내용을 언급했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이 방한해 ‘국가 대 국가 간에 있어 가끔 멀어질 때도 있다. 그러나 한국은 멀어져서는 안 된다는 게 미 기본정책이다’고 했다. 대한민국의 안전과 평화를 지켜온 게 한미동맹이며, (매티스 장관의 말 속에)미국의 의지가 담겨 있다”며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거듭 피력했다.

 김 회장은 또 “안보문제는 이념이나 정치권, 여 ‧ 야의 문제가 아닌 우리 국가와 국민의 생존의 문제다. 이 자리에 참석한 원로께서 지난날 전투현장에 계셨던 역사적 사실을 알려주면 (젊은 세대로 하여금)현실적이고 설득력이 있어서 바르게 알게 될 것”이라며 “우리 모두 위기극복을 위해 앞장서서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인사말을 맺었다.

 이어 참전단체 대표로 나선 6‧25참전유공자이기도 한 김정규 육군종합학교전우회 회장도 한미동맹의 중요성 발언으로 화답했다.

 ▲ 기념촬영하고 있는 단체 대표들. ⓒkonas.net

 

 김 회장은 “한미동맹을 맺은 지 64년이다. 한미동맹이 굳건하게 유지될 때 우리 대한민국의 안보는 탄탄하며 세계 속의 대한민국으로 더욱 발전하게 될 것이다”말한 뒤 “향군은 우리나라 안보의 제2보루이며 김진호 향군회장은 제2보루의 수장이다. 절박한 국내 안보현실에서 김진호 회장을 정점으로 향군이 단결해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가름했다.

 한편 참전 및 친목단체는 6‧25전쟁과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 등 군에서 국가안보를 위해 크게 활동한 군출신으로 ‘계급별’, ‘군별’, ‘병과별’, ‘부대별’, ‘참전별’로 구성해 등록된 66개 단체로 재향군인회 안보 활동과 자체별 활동으로 국가안보 수호자로서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holeekv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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