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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트럼프, 적절한 시점∙상황에서 미북대화 가능”

한·미 정상 “대북 최대 압박 지속” 강조... 평창 올림픽에 펜스 미 부통령, 대표단 이끌고 방한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8-01-11 오전 9: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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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적절한 시점과 상황에서 북한과의 대화에 열린 입장이라고 밝혔다.

 언론 보도에 의하면 미국 백악관은 10일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문재인 한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미북대화에 열린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양국 정상은 이 통화에서 북한에 대한 최대한의 압박을 지속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 이후 이뤄진 이날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평창 동계올림픽에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단장으로 하는 미국의 고위 대표단을 파견하겠다고 밝혔다. 또 펜스 부통령은 부인과 함께 미국 대표단을 이끌고 다음달 9일 평창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부통령실 측은 펜스 부통령의 평창올림픽 참석이 한반도에서 미국의 존재감을 한층 더 강화하고 북한 정권에 대한 미국의 명확한 결의를 내보일 것이라고 했다.

 한편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과의 30분 간의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남북대화가 진행되는 기간에는 미국의 군사 행동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또 양국 정상이 한미 간 공조를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하고 남북대화가 북미대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데도 공감했다고 덧붙였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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