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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암호화폐 관련 ‘사이버지식정보방’ 점검

일부 병사, 사지방 이용해 암호화폐 시세 조회하고 휴가·외출 시 직접 투자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8-01-15 오후 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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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암호화폐(가상화폐) 과열 현상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국방부도 '군내 사이버지식정보방'(사지방)을 점검해 후속 조치를 내놓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일부 병사들이 휴가나 외출 시 암호화폐에 직접 투자하거나 군내에서 사지방을 이용한 시세조회 등을 통해 장병들이 암호화폐 투자에 몰입하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지방 컴퓨터에는 공인인증서 설치가 불가능해 실시간 투자는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국방부는 15일 "가상화폐 거래 관련 사이트가 군내 사이버지식정보방 설치 및 운영 목적에 부합되는지 등을 판단해 관련 후속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혀, 군내 사지방 컴퓨터의 가상화폐 거래관련 사이트 접속을 차단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지방은 병사들의 정보단절을 해소하고 학습·자기계발 등 장병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설치된 일종의 '병영 내 PC방'이다. 시간당 290원으로 유료였으나 지난해 1월부터 전면 무료화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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