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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러슨 국무장관 “북미 대화는 북한 결심에 달려”

사메 쇼쿠리 이집트 외무장관, “핵무기 확산에 따른 위협 우려돼”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8-02-13 오전 9: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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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과의 대화를 위해선 협상 이전에 예비적 논의 절차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13일 보도했다.

 VOA에 따르면 이집트를 방문 중인 틸러슨 장관은 12일(현지시간)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한과 대화가 가능하다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발언이 북한과의 외교적 절차의 시작을 뜻하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며, 북미대화 성사 여부는 북한의 결정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 번 언급했듯 진지하고 의미 있는 방법으로 미국과 관여할 준비가 됐다는 것을 결정해야 하는 것은 전적으로 북한이라고 강조하며, 북한은 대화 테이블에 무엇을 올려놓아야 하는지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틸러슨 장관은 어떤 형태의 협상이 있기 전에 사전 논의가 필요하다며 이는 모든 당사자들이 의미 있는 관여를 할 준비가 돼 있는지 판단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또 이런 사전 논의는 협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필요하다며, 미국은 기다리고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메 쇼쿠리 이집트 외무장관은 이 날 회견에서 북한과의 관계 단절 계획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집트는 북한과 매우 제한적인 관계만을 맺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이집트는 다른 많은 서방 국가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국가와 마찬가지로 북한과 정상적인 외교 관계를 맺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런 관계는 외교 대표를 두는 수준일 뿐 경제적이나 다른 부분에서의 협력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쇼쿠리 장관은 그러나 핵무기 확산에 따른 위협, 그리고 한국과 일본에 대한 북한의 탄도미사일 위협을 우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모든 문제는 역내와 한반도의 안정을 위해 해결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펜스 부통령은 11일 미국 일간지 ‘워싱턴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대화를 원하면 미국도 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입장은 북한에 대한 동시적인 최대 압박과 관여를 의미한다며 중요한 점은 북한이 비핵화를 향한 의미 있는 실질적인 조치를 취하기 전까지는 최대 압박은 유지되고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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