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성우회, 창립 29주년 맞아 기념식

송영무 국방 “전작권 전환, 美 4성장군이 부사령관 맡는 전제하에 추진”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8-02-22 오후 3:49:16
공유:
소셜댓글 : 0
twitter facebook

 예비역 장성들의 모임인 대한민국성우회가 창립 29주년을 맞아 22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송영무 국방장관을 비롯해 김중로 국회 국방위원, 김진호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안보관련 단체장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문재인 대통령은 축하메시지를 통해 “평생 국가를 위해 충성하고 희생한 덕분에 오늘날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의 밑거름이 되었다”며 성우회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강도높은 국방개혁을 통해 이기는 군대, 책임지는 군대, 신뢰받는 군대를 만들겠다”면서, 국방개혁에 대한 성우회원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유삼남 성우회장(예비역 해군 대장)은 축사를 통해 “현재 국내외 안보상황은 근본적인 변화를 맞고 있다”면서 “북한이 올림픽 참가와 예술단 공연 등을 통해 한미연합훈련 중단과 남북한 정상회담을 제의하는 것은 유엔의 대북제재를 무력화시키고, 한미동맹 이간, 남남갈등 심화, 북한 체제를 선전해 궁극적으로 북미평화협정을 체결하고 미군 철수 하에 적화통일을 이루려는 전략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 예비역 장성들의 모임인 대한민국성우회가 창립 29주년을 맞아 22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기념식 가졌다. 유삼남 성우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konas.net

 유 회장은 그러면서 △ 북한의 비핵화 △ 굳건한 한미동맹 체제 발전 △ 북핵·미사일 대응전력을 최우선하는 신중한 국방개혁의 추진 △ 자유민주주의체제를 훼손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성우회의 공식 입장을 밝혔다.

 특히 유 회장은 “싸워서 패배한 나라는 다시 일어설 수 있지만, 굴복한 나라는 노예로 전락하고 만다”면서, 싸워 이길 수 있는 힘이 있을 때 평화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영무 국방장관은 축사를 통해 성우회의 국가안보를 위한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국방개혁2.0을 통해 우리 군의 전투력을 더욱 강하게 만들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충성하는 전사들이 존경받는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 송영무 국방장관이 대한민국성우회 창립 29주년을 축하하며 축사를 하고 있다. ⓒkonas.net

 송 장관은 또 전작권 전환고 관련 "현재의 연합사 시스템을 유지하고 주한미군을 지속적으로 주둔시키며, 미 4성 장군이 미래연합군사령부의 부사령관을 맡는다는 전제하에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국방개혁안이 확정되면 낱낱이 밝혀드리고 국민들에게 협조를 구하면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여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정부의 노력을 지원하고 강력한 힘으로 안전을 보장하여 국민들이 자신감을 갖도록 할 것"이라며 "국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 국민에게 신뢰와 사랑받는 군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인쇄하기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18.12.17 월요일
핫클릭 뉴스
포토뉴스 더보기
깜짝뉴스 더보기
국가기록물, 이젠 포털에서도 볼 수 있어요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소연)은 국가기록원 누리집에서..
세상사는 이야기 더보기
아빠, 아빠! 세영이 먹고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