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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노스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굴착작업 중단"

이달 2일과 17일 위성사진을 비교 결과 굴착 장비 없고 인력도 줄어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8-03-26 오전 10: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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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4월 남북 정상회담과 5월 미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이 핵실험장 굴착 작업을 중단한 정황이 나왔다.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이달 2일과 17일 찍은 상업위성 사진을 비교한 결과, "굴착 공사가 확연히 더뎌지고 관련 인력도 줄어든 것으로 파악된다"고 23일(현지시간) 설명했다.

 38노스는 지난 2일까지만 해도 핵실험장 서쪽 갱도에서 상당한 양의 흙더미와 굴착 장비들이 관측됐지만, 17일에는 장비가 사라지고 흙더미의 크기도 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또 2일 인근 관리시설과 지휘통제소에 보였던 인력이나 차량들도 17일에는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38노스는 이같은 변화가 남북한 고위급 접촉과 미북 정상회담 제안이 나온 정황과 맞물린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이같은 진전이 일시적인지 계속될지 여부는 불투명하다고 진단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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