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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평양대사관 개설 가능성에 “정상회담 위해 포괄적인 노력 중”

"북한의 시간벌기 위한 협상에는 관심없어"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8-04-12 오전 9: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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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국무부가 평양 주재 미국 대사관 개설 가능성과 관련해 미북 정상회담을 지원하기 위한 포괄적인 미국의 범정부적인 노력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국무부는 10일(현지시간) 미국이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워싱턴DC-평양 간 연락사무소 설치나 평양 주재 미국 대사관 개설 가능성이 높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한 자유아시아방송(RFA)의 질문에 “대통령이 말했듯이 북한이 비핵화를 선택한다면 더 밝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미국의 기존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RFA에 따르면, 특히 국무부는 “미국 정부 내부에서 이뤄지고 있는 준비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설명하기 어렵지만, 대통령을 지원하기 위한 포괄적이고 범정부적인 노력을 적극적으로 기울이고 있다”며, 한반도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무부는 과거 점진적이고 단계적 접근은 모두 실패했다며 트럼프 행정부는 북한이 시간을 벌기 위한 협상에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또 전 세계 최대한의 대북 압박 캠페인은 북한이 비핵화 될 때까지 지속될 것이라며 북한과 관련해 미국의 동맹국인 한국, 일본과의 긴밀할 공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북 정상회담 이전에 한미 정상회담이 개최될 구체적인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선 국무부는 현재로서 알려줄 수 있는 사항이 없다고 전했다.

 아울러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관계자도 11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에 “우리는 (한미) 정상회담 시기에 대해 발표할 게 없지만, 우리가 하게 된다면 세부사항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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