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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문 대통령과 6월에 정상회담 계획”

"러시아서 한반도 긴장 상황 등 논의" 밝혀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8-04-12 오전 10: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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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6월 러시아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 로이터 통신을 인용해 국내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푸틴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모스크바 크렘린 궁에서 러시아 주재 신임 대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문 대통령과 한반도 긴장 상황 등에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또 최근 시리아에서 발생한 화학무기 의심 공격과 그에 따른 미국의 공습 위협 예고에 "세계 상황이 갈수록 혼란스러워지고 있지만 상식이 이기며, 세계의 모든 시스템이 더 안정되고 예측 가능한 건설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국제법상의모든 의무를 준수하고 있다"며 "다른 나라들과 건설적 관계를 맺고자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푸틴 대통령의 이날 발언 내용은 국영TV를 통해 방송됐다.

 한편 지난 2월 한국을 찾은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 부위원장이자 대통령 보좌관인 이고리 레비틴은 “푸틴 대통령이 문 대통령에게 월드컵 기간에 모스크바를 방문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문 대통령이 이를 받아들였다”고 밝힌 바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9월 러시아에서 단독 정상회담을 가졌으며, 지난해 7월에는 독일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계기에 첫 양자회담을 가진 바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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