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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티스 국방장관 “주한미군, 북한과 협상 의제 아냐…동맹국 사이 논의할 문제”

"주한미군은 역내 상황 안정화 역할, 철수되면 불안정 야기될 것"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8-05-10 오전 10: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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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짐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주한미군 문제는 미북 정상회담에서 협상할 사안이 아니라며, 북한과의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이 문제가 거론된다면 동맹국들과 논의할 수 있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미국의 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매티스 장관은 9일(현지시간) 상원 세출위 국방소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주한미군 문제는 한국인들과 한국 정부, 그리고 미국인들과 미국 정부의 주권적 결정이라며, 북한과의 초기 협상 테이블에 올릴 문제가 아니라고 밝혔다.

 그러나 북한과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미국과 동맹국들 사이에 이 문제가 거론된다면 미국과 한국이 논의할 수도 있다며, 주한미군 감축 또는 철수 문제가 추후 논의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더불어 주한미군은 역내 상황을 안정화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철수될 경우 불안정을 야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북한과 협상의 여지가 없는 ‘금지선’이 무엇이냐는 로이 블런트 공화당 의원의 질문에 매티스 국방장관은 ‘검증 가능하고 불가역적인 핵 없는 한반도’라며, 이는 미국과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모두의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이것이 이번 대북 협상의 목표라는 사실에 변함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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