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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 “北美 관리, 금주 말 싱가포르서 실무접촉”

“백악관 부비서실장·국가안보 부보좌관 등 참석…회담 세부내용 조율"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8-05-23 오후 5: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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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달 12일로 예정된 북미정상회담의 사전 준비작업을 위해 백악관과 북측 고위 관리들이 이번 주말 싱가포르에서 만날 예정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P는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의) 고위 참모들이 이번 주말 북한 관리들과 중요한 기획 회의를 하기 위해 싱가포르로 갈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WP는 미국 측 대표로 조지프 헤이긴 백악관 부비서실장과 미라 리카르델 백악관 국가안보 부보좌관이 회의 참석자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WP는 이번 회의가 약 2주 전 싱가포르에서 열릴 예정이었다가 당시 북측 대표단이 나타나지 않아 무산된 이후 다시 시도되는 접촉이라며, 회담 의제는 물론 구체적인 회담 장소와 회담 형식 확정, 인력 및 물자 동원 등 회담 진행 방식에 대한 세부 내용을 조율하기 위한 사전 접촉을 시작한다는 의미로 해석했다.

 WP는 또 북측은 미국 관리들에게 김정은이 싱가포르에 체류하는 동안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는지 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는 신호를 계속 보내고 있으며, 김정은이 멀리 출타 중인 상황에서 혹시라도 군사 쿠데타 등 체제 전복 시도가 일어날 가능성에 대해서도 우려한다는 소문이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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