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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미북 회담, 김정은의 과감한 결단 필요"

"김영철 1일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정은 국무위원장 친서 전달 예정"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8-06-01 오전 9: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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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 72시간 동안 미북 간 협상에 큰 진전이 이뤄졌다면서도 아직 많은 일이 남아 있다며, 오는 6월 12일로 예정된 미북 정상회담 개최 여부에 대해 아직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31일(현지시간) 뉴욕 팰리스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을 방문 중인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의 회담 내용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우리는 이 곳에서 열리는 회담에서 성과를 거두었고, 지금 다른 곳에서 열리고 있는 대화에서도 큰 진전을 이루고 있다”며 “(김영철 부위원장과 ) 오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릴 것으로 예정된 미북 정상회담을 준비했다. 회담이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북이 합의를 하려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기회를 흘려버리는 것은 비극과 다름없다"고 강조했다.

 미북 정상회담의 핵심 쟁점인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와 관련해서는 "미국의 핵심 목표”이며 “우리의 목표는 매우 명확하다"면서도 북한이 CVID에 대해 충분한 약속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1일(현지시간) 워싱턴 D.C를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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