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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8월 UFG 연합훈련 유예하기로 결정

“후속 한미군사연습은 아직 결정되지 않아”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8-06-19 오전 9: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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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양국이 8월에 실시하려고 했던 방어적 성격 UFG 연습의 모든 계획활동을 유예(suspend)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2일 미북 정상회담 직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훈련 중단에 대해 언급한 지 1주일 만이다.

 한미 국방부는 “추가적인 조치에 대해서는 한미 간 계속 협의할 예정”이라며, "후속하는 다른 (한미군사) 연습에 대한 결정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후속 연습은 키리졸브(KR)와 독수리(FE) 훈련 등을 말한다.

 한미 양국은 UFG 외에 매년 3월, 지휘소 훈련인 키리졸브와 실제 병력이 동원되는 독수리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매년 8월 지휘소에서 컴퓨터 시뮬레이션(war game)을 통해 이뤄지는 을지프리덤 가디언은 한반도 유사시를 가정해 민·관·군이 동원돼 작전 계획 수행 절차를 연습하는 훈련이다.

 1954년부터 유엔사 주관으로 시행하던 포커스렌즈 연습과 1968년 1·21사태를 계기로 시작된 우리 정부의 을지 훈련을 통합해 실시해 왔다.

 UFG 연습에는 정부 행정기관과 주요 민간 동원업체, 군단급 이상 육군부대, 함대 사령부급 이상 해군부대, 비행단급 이상 공군부대, 해병대사령부 등의 전력과 주한미군, 전시증원 미군 전력이 참가한다. 작년 UFG 연습에는 미군 1만7천500명(해외 증원군 3천 명 포함)이 참가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협상 기간 '워게임'(한미연합훈련)을 중단하겠다는 것은 나의 요구였다"면서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으리라고 희망하지만, 만약 협상이 결렬되면 즉시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때문에 대화가 계속될 경우 내년 3월 예정인 KR 연습과 FE 훈련도 일시 중지할 가능성도 엿보인다.

 UFG 연습 일시중단은 1990년 이후 28년 만이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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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전사(kwon3890)   

    서로 믿고 존중해주며 잘해보자.... 여기까지 어렵게 왔으니 좋은 결과가 있기를 항상 기대해본다.

    2018-06-19 오전 11:02:00
    찬성0반대0
1
    2018.12.12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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