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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미 참전용사와 교포 참전용사 초청

"추모식과 감사만찬 등 다양한 행사"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8-06-22 오전 9: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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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6․25전쟁 68주년을 맞아 6․25전쟁에 참전한 미국 참전용사와 가족 등 85명을 초청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방한하는 6·25전쟁 참전용사들은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방문해 6·25전쟁에서 전사한 유엔참전용사들을 위로하기 위한 추모의 시간을 갖는다.

 추모식에서는 미 해병 1사단 병장으로 펀치볼 전투에 참가해 총상을 입은 윌리엄 헤일(William HALE, 85세)씨가 ‘전우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한다. 이 편지의 주인공인 고(故) 스펜서 헛슨필러(Spenser Hutsenpiller)씨는 미해병 1사단 상병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윌리엄 헤일씨와 함께 참여한 펀치볼 전투에서 전사했다. 당시 19세로 참전 4개월만이었다.

 펀치볼 전투는 1951년 8월 미 해병 1사단과 국군 해병 1연대가 ‘펀치볼’이라 불리는 해안분지를 확보하기 위해 치열하게 싸운 전투다.

 보훈처는 방한한 참전용사를 대표해 윌리엄 헤일 씨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을 수여한다.

 평화의 사도 메달은 유엔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1975년부터 유엔참전용사와 유가족에게 수여해 오고 있다.  

 이번 방한단에는 장진호전투에 참전했던 당시 미 육군 7사단 하사 레이몬드 라드케씨(Raymond  RADKE, 88세)와 미 해병 1사단 이병 해롤드 폰서(Harold PONTHER, 86세), 미 해병 1사단 상병 패트릭 핀씨(Patrick FINN, 87세)도 초청된다. 특히 해롤드 폰서씨와 패트릭 핀씨는 흥남철수 작전에도 참여한 바 있다.

 장진호전투는 1950년 11월 26일부터 12월 11일까지 미 제1해병사단 1만 5천명이 함경남도 장진호 부근에서 중공군 7개 사단 12만명의 포위망을 뚫고 함흥으로의 철수에 성공한 작전이다.

 이 작전 중 미 해병 4천 5백여 명이 전사하고 7천 5백여 명이 동상을 입었으며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전투 중 하나다.

 이들은 방한기간 중 전쟁기념관, 국립현충원, 임진각 등을 방문하며, 27일 저녁에는 국가보훈처에서 마련한 감사만찬에 참석한다.

 유엔참전용사 재방한 사업은 1975년 민간단체 주관으로 시작되어 2010년 6.25전쟁 60주년 사업을 계기로 국가보훈처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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