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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전환복무자 병적증명서 발급 개선

전투경찰·수경 등 복무분야·복무계급 기재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8-07-02 오전 9: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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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무청(청장 기찬수)은 7월부터 전투경찰 등 전환복무로 군복무를 마친 사람들의 복무사항이 병적증명서에 기재될 수 있도록 있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

 전환복무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질서 확립을 위해 전투·의무경찰, 의무소방원 등 전환복무 형태로 병역의무를 이행한 사람을 일컫는다. 의무경찰, 의무소방원 등은 육군을 마친 것으로, 해양경찰은 해군을 마친 것으로 본다.

 그 동안은 전환복무로 군복무를 마친 사람의 병적증명서에는 ‘군별’과 ‘계급’이 각각 육군 및 병장 등으로만 기재돼 발급됐다.

 이번 개선사항은 전환복무자의 실제 복무사항을 병적증명서에 기재함으로써 전투경찰 등으로 복무를 마친 사람의 긍지를 높일 필요가 있다는 정진석 의원(충남공주·부여·청양)의 국정감사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했다.
 
 개선된 병적증명서 발급 주요내용은 병적증명서에 ‘복무분야’와 ‘복무계급’ 항목을 추가하여 전환복무로 군복무를 마친 사람이 원할 경우 ‘복무분야’는 전투경찰 등으로, ‘복무계급’은 수경 등으로 기재․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병무청은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전환복무자 복무기록 80여만 명을 인수받아 DB를 구축하는 한편, 누구나 쉽게 병적증명서를 발급 받을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발급 체계도 정비했다.
 
 온․오프라인 병적증명서 발급은 7월 1일부터 지방병무청 방문과 정부24(인터넷), 어디서나민원(FAX)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무인민원발급기(KIOSK)는 7월말부터 발급이 가능하다. 병무청 관계자는 “병적증명서에 전환복무 전역자의 군복무 당시 실제 복무사항을 기재함으로써 이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여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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