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정부 "올해 을지연습 중단, 태극연습은 후반기로 연기"

태극연습은 10월 계획된 ‘호국훈련’과 연계…내년부터 새로운 형태의 '을지태극연습' 시행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8-07-10 오후 1:56:02
공유:
소셜댓글 : 1
twitter facebook

 행정안전부(행안부)와 국방부는 1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합동브리핑을 열고 8월 예정된 을지연습을 잠정 유예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한국군 연례 훈련인 '태극 연습'은 연기한다고 밝혔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최근 조성된 여러 안보정세 및 한·미 연합훈련 유예 방침에 따라 올해 계획된 정부 일지연습을 잠정 유예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군 단독연습인 태극연습과 연계한 민관군이 함께하는 새로운 형태의 '을지태극연습' 모델을 개발해 내년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대처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비상대비 훈련으로, 기존에는 한·미 연합군사훈련인 프리덤가디언 연습과 연계해 매년 8월쯤 진행됐다. 이 때문에 을지연습과 프리덤가디언 연습을 합쳐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으로 불렸다.

 그러나 지난달 한·미는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견인하기 위해 올해 프리덤가디언 연습을 중단키로 결정했다.

 김 장관은 “을지태극연습은 외부로부터의 무력공격뿐 아니라 테러, 대규모 재난 등을 포함한 포괄적 안보개념을 적용해 민·관·군 합동 훈련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국가 비상대비 태세를 확고히 해 국가안보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영무 국방부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지난 6월로 계획됐다가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중단으로 연기된 한국군 단독훈련인 태극연습을 후반기에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태극연습은 한국군의 전·평시 작전수행과 지휘 능력을 높이기 위해 합동참모본부 주도로 매년 5~6월에 실시하는 연례적인 지휘소연습(CPX)이다. 국방부는 당초 지난 6월 말 사흘 동안 태극연습을 실시하려 했지만 UFG 중단에 따른 훈련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정 재검토에 들어갔다.

 국방부는 이번 태극연습을 10월 말 계획된 야외기동훈련(FTX)인 ‘호국훈련’과 연계해 실시해 훈련효과를 제고할 계획이다.

 송 장관은 “우리 군은 연중 계획된 단독훈련들을 계획대로 시행할 예정이며 연합훈련은 한·미 간 긴밀히 협의해 결정할 것”이라며 “국방부는 항시 전비태세를 확고히 갖춰 나가겠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인쇄하기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좋은아빠(heng6114)   

    을지연습은 지속적으로 실시해야된다. 북한과 관계없이 우리 주변의 가상의 적이 존재 하는한 유비무환 정신으로 해야된다.

    2018-07-11 오전 9:14:16
    찬성0반대0
1
    2018.7.16 월요일
핫클릭 뉴스
포토뉴스 더보기
깜짝뉴스 더보기
하계 휴가철 인터넷 사기(휴가 용품, 여름 가전 등) 주의!
2018년 하계 휴가철을 맞이하여 우리 국민은 55.2%가 여름휴가..
세상사는 이야기 더보기
아빠, 아빠! 세영이 먹고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