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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미군 전사자 유해 55구 하와이 도착

펜스 부통령 “오늘 우리 장병들이 집으로 돌아왔다”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8-08-02 오후 2: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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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쟁 참전 미군 전사자 유해 55구가 1일(현지시간) 미국 땅에 도착했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필립 데이비드슨 미군 인도태평양사령관, 전사·실종자 가족들이 이날 오후 하와이주 진주만 히캄 공군기지에서 이들을 맞이했다.

 부친이 한국전쟁 참전 용사인 펜스 부통령은 이날 “몇몇 사람은 한국전쟁을 잊혀진 전쟁이라고 불르지만 오늘 이 영웅들이 결코 잊혀지지 않았음이 증명됐다”면서 “오늘 우리 장병들이 집으로 돌아왔다. 한국전쟁에서 실종된 모든 영웅이 집으로 돌아올 때까지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히캄 기지에 도착한 미군 유해는 금속관 성조기에 쌓여 한 구마다 미국 해병대, 해군, 육군, 공군 소속의 병사 각 한 명씩 4인 1조가 수송기에서 내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나와의) 약속을 지키고, 우리의 위대하고 사랑받는 전몰자들의 유해를 집으로 돌려보내는 과정을 시작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곧 다시 보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전쟁 정전협정기념일인 지난달 27일 북한 원산에서 송환된 미군 유해 55구는 미군 수송기를 타고 오산 공군기지로 옮겨져, 1일(한국시간) 유해 송환 기념식을 행했다.

 오산 미군기지에서는 예포 21발이 발사되고 F-16 전투기 편대가 전우의 희생을 기리는 뜻으로 저공 비행하는 국가정상급 예우로 송환식이 치러졌다.

 미국에 도착한 미군 유해는 히컴기지에 설치된 미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 실험실이에서 DNA 검사 등 신원확인 작업에 들어간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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