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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진 피해 입은 인도네시아에 50만달러 지원

“신남방정책 핵심파트너이자 특별 전략적 동반자관계”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8-08-10 오전 11: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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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일 인도네시아 롬복 섬에서 발생한 규모 7.0의 강진과 이어진 여진으로 인해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에 우리 정부는 현지 적십자사를 통해 현금 50만미불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 발표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9일 현재 259명이 사망하고 1,033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27만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한 .9일에는 규모 6.2의 강한 여진이 발생하는 등 5일 지진 이후 350회 이상의 여진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인근 발리, 길리 섬 등에도 영향을 미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우리 신남방정책의 핵심파트너로, 지난 해 11월 문재인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국빈 방문 계기에 양국 관계가 「특별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격상되는 등 양국 간 협력이 더욱 강화되는 추세에 있다.

 외교부는 인도네시아에 대한 이번 우리 정부의 인도적 지원이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국가와 국민들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외교부는 10일 부로 롬복섬에 대한 여행경보를 기존 1단계 남색경보(여행유의)에서 2단계 황색경보(여행자제)로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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