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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중국군, 한반도 유사시 개입 가능성”

김정은 보호 위한 개입은…불확실”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8-08-20 오후 2: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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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국방부는 한반도 유사시에 중국 인민해방군이 북한 지역에서 군사개입을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의소리(VOA)방송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16일 의회에 제출한 중국군 동향 관련 2018 연례 보고서에서, 한반도 유사시 중국 지도부가 인민해방군에 지시할 수 있는 작전 범위는 난민 유입을 막기 위해 북-중 접경 지역을 지키는 것에서 북한에 대한 군사 개입까지 다양하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중국이 1961년 7월 체결된 ‘북중 우호협력과 상호원조 조약’을 근거로 북한 국경을 넘는 것을 정당화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보고서는 중국이 김정은을 보호하기 위해 북한에 개입할 의지가 있는지는 불확실하다고 평가했다.

 이 보고서는 국방부가 2017년 중국군 동향을 분석해 의회에 제출한 것으로, 미 국방수권법은 국방부가 매년 이 같은 보고서를 의회에 제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보고서는 중국이 여전히 역내 미군 활동과 역량 전개를 경계하고 있으며 북한의 핵, 미사일 활동 중단과 미-한 연합군사훈련 중단 맞교환을 계속 지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한반도에 대한 중국의 목표는 안정과 비핵화를 이루고 미군의 중국 국경 인근 주둔을 막는 것이며, 중국은 북한 붕괴와 한반도에서의 군사 충돌을 막는 것이 포함된 한반도 안정 유지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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