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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제주 국제관함식에 15개국 50척 군함 참가

美 항모 '로널드레이건' 등 4척, 日은 '욱일기' 단 군함 참가해 논란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8-09-06 오후 4: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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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군은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제주해군기지에서 개최되는 '2018 국제관함식'에 미국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을 포함해 15개국 50여 척의 외국 군함과 45개국 대표단이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해군 관계자는 "미 항공모함이 제주 국제관함식에 참여하지만, 항모의 한반도 전개를 계기로 한미 연합 해상훈련을 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행사에 일본 해상 자위대 군함 1척이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으로 통하는 '욱일승천기(旭日昇天旗)'를 달고 참가하는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 해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은 우리가 주관하고 또 세계 해군을 초청해 열리는 전 세계 해군 축제의 장"이라며 "일본 해상 자위대가 이 깃발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자국 군함에 자국의 해군기를 다는 국제관례 등을 고려해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미국은 참가국 증 많은 4척의 군함을 보낸다. 러시아 해군은 바랴그함(순양함, 1만1천t급) 등 총 3척, 인도는 구축함 1척, 태국은 호위함 2척 등을 각각 보낸다. 중국은 통상 국내에서 열린 관함식에 구축함 1척을 보냈다. 인도네시아 해군은 범선이 참가한다.

 해군은 "호주,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러시아, 싱가포르, 미국 등 8개국은 우리나라가 개최한 세 번의 국제관함식에 모두 군함을 보내게 됐다"며 "미국 순양함 챈슬러즈빌함이 1998년에 이어 두 번째로, 러시아 순양함 바랴그함이 2008년에 이어 두 번째로 대한민국 해군의 국제관함식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 참가국 대표단은 인도네시아 아데 수판디 해군참모총장, 러시아 블라디미르 코롤레프 해군사령관, 미국 존 아퀼리노 태평양함대사령관 등 참모총장급 30명, 대표장성 15명으로 구성된다.

 관함식 기간 참가국 대표단은 우리 해군과 양자대담은 물론, 서태평양해군심포지움(10월11일), 함정기술 세미나 및 해양무기 학술대회(10월10~11일), 특별방산기획전(10월14일), 해상사열(10월12일) 등에 참가한다.

 해군 관계자는 "이번 국제관함식으로 제주를 방문하는 외국 해군 장병들은 총 1만여 명에 이른다"며 "이들은 관함식 기간 중 국가별로 공개행사, 승조원 문화탐방, 참가국 간 친선활동, 함정기술 세미나 등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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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10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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