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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비핵화 검증 어려운 과정…IAEA, 중요한 역할 할 것”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8-11-26 오후 1: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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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국무부가 "북한의 핵 활동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우려에 동감한다“며 "비핵화 검증은 어려운 과정이고 IAEA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보도했다.

 VOA에 따르면 미 국무부 관계자는 23일(현지시간) 북한의 핵심 핵시설인 영변에서 일부 움직임이 관측됐다는 IAEA의 전날 보고에 대한 VOA의 논평 요청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아마노 유키야 IAEA 사무총장은 22일(현지시간) 이사회 보고에서, 5메가와트 원자로는 가동이 중단됐지만 시험용 경수로는 부품 조립이나 미완성 원자로에 부품을 실어나르는 것 같은 활동들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다만 관측된 움직임의 본질과 목적은 현지에 직접 가서 봐야 확인할 수 있다며 북한에 사찰단 방문 허용을 촉구한 바 있다.

 국무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어떤 비핵화 합의라도 검증은 어려운 과정이 될 것”이라며, “독립적이고 국제적인 핵 검증 기구로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역할을 고려할 때 IAEA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IAEA가 북한에서 감시와 검증을 재개할 준비태세를 유지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데 대해 매우 감사하고, 북한의 핵 관련 정보를 더욱 예의주시하는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덧붙였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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