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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800t급 잠수함 9번함 '신돌석함' 진수

9번함 끝으로 '214급 잠수함 장보고-Ⅱ 건조사업' 종료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7-09-07 오후 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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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한말 평민 의병장으로 항일 무장투쟁에 앞장섰던 신돌석 장군의 이름을 딴 해군의 214급(1천800t급) 잠수함 9번함이 7일 오전 울산 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에서 거행됐다.

 신돌석함 진수식에는 엄현성 해군참모총장, 강환구 현대중공업 대표이사를 비롯해 해군,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조선소 관계자, 신돌석 장군의 손자인 신재식씨와 영덕군수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엄 총장은 축사를 통해 "신돌석함은 적의 수상함과 잠수함은 물론 내륙 깊숙이 위치한 지상표적까지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국가전략적 비수(匕首·날이 예리하고 짧은 칼)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태백산 호랑이 신돌석 장군의 호국정신을 계승한 신돌석함이 조국 해양수호의 중추 전력으로서 소임을 완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길이 65m, 폭 6.3m의 신돌석함은 40여명의 승조원을 태울 수 있으며, 수중에서 최대 20노트(37㎞/h)의 속력으로 항속거리 1만여해리(1만9000여㎞)를 운항할 수 있다.

 공기 없이도 추진동력을 얻을 수 있는 공기불요추진체계(AIP)를 탑재해 장시간 잠항할 수 있고, 자동화된 동시 표적 추적시스템과 어뢰 유도 및 탐지시스템 등 최신의 전투체계를 갖췄다.

 또 대함전과 대잠수함전, 공격기뢰 부설 임무 등을 수행하며, 적의 핵심시설에 대한 장거리 정밀 타격이 가능한 사거리 1천㎞의 국산 순항미사일을 탑재한다.

 신돌석함은 해상작전 운용시험 등을 거쳐 내년 말 해군에 인도되며 전력화 과정을 거친 후 2019년에 작전 배치된다.

 해군은 신돌석함을 마지막으로 214급(손원일급) 잠수함인 '장보고-Ⅱ 건조사업'을 종료한다. 이로써 해군은 209급(장보고급) 잠수함 9척과 손원일급 잠수함 9척 등 총 18척을 확보·운용하게 된다.

 해군은 오는 2020년부터 더 우수한 능력을 갖춘 3천t급의 '장보고-Ⅲ 잠수함'을 건조해 전략적 임무수행 능력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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