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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군대에 대한 올바른 이해
작성자 킹코브라 작성일 2018-04-11 조회 조회 : 3302 

1. 서론

   인류가 탄생하면서부터 군대가 함께 해왔음을 우리는 이해해야 한다. 지금과 같은 의미의 군대는 아니더라도 우선적으로 나와 내가족, 또 더 나아가 부족을 지키기위해 남자들이 수행해 왔던 일상생활 그 자체가 군대이었음을 이해해야 한다. 현대에 와서는 이 모든 전체를 통틀어 안보라는 말로 대변할 수 있다고 본다. 국가사회가 발전을 거듭하다 보니 무기체계가 발전하고 더욱 치명적이고 단 한방에 내가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고도로 첨단과학화 된 무기들을 서로 앞다투며 개발하고 신무기를 가지고 있는 국가가 소위 강대국이라는 사회논리에 뭍혀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진작 나 자신만 괜찮으면, 아니 지금은 괜찮지만 앞으로 괜찮지않을 아주 가까운 미래를 보지못하고 나에게 아무일이 일어나지 않으며 나는 안전하게 살수 있다는 착각 속에 살아가는 현세가 안타까울 따름이다.

 

2. 본론

   가. 튼튼한 군대가 필요한 시점

        우리는 한때 아이들의 풍년으로 아들딸 구별말고 둘만나아 잘 기르자. 아니 하나만 나아 크게 키우자. 그러다가 한집건너 하나만 낳자라고 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병역자원이 줄고 줄어 지금에는 자원부족 현상이 초래되었는데다 그나마 정치적 논리에 의해 병역기간이 단축되어 더욱 심각한 상태에 이르렀다. 물론 첨단 과학화 되는 현대사회의 무기체계의 발전으로 병역을 감축하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하지만 우리는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처해있는 한반도 상황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않으면 안된다. 현재 우리와 대치하고 있는 북한은 정규군만 약 120만명이며 게다가 예비전력을 포함하면 약 1천만명이 전투병력이 된다. 여담으로 우리가 6.25전쟁을 회상해 보면 중공군의 인해전술은 모두다 잘 알고 있겠지만, 죽여도 죽여도 끝이 없이 공격해 오니 죽이는 자가 겁이나서 도망가게 되었다는 얘기다. 우리는 세계에서 재래식 전력(병력, 포, 탱크 등)이 가장 강한 북한군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여기에 대적할 수 있는 적정의 병력을 보유하지 않고서는 상대를 할 수 없음을 알아야 한다. 물론 북한이 더 이상 무력적화통일의 야욕을 버리고 핵 및 장거리 미사일 파기 등 현실적인 국가전략을 변화하지 않는 이상 우리는 항상 튼튼한 군대를 만들어 놓지 않으면 안된다.

   나. 최근 군 변화의 물결을 정확하게 인식 필요

        본인은 군생활을 25년이나 한 직업군인이었던 한사람으로서 최근 발표되었던 병사들 외출외박 위수지역의 변경과 병사들에게 휴대폰 사용, 병역기간 단축, 병사들의 봉급인상 등 수많은 변화들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1987년 소위로 임관후 첫봉급을 16만 4천원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지금 병사들의 봉급이 40만원대라니. 물론 국가정책에 반하는 얘기는 아니지만 우리나라의 건강한 남자라면 누구나다 의무복무를 하게 되어있고 이 기간에는 모든 비용을 국가에서 지불하면서 군생활을 하고 사회로 복귀하도록 되어있었지만, 언제부터였는지는 정확하게는 기억을 못하지만 어느 한순간부터 병사들이 부모님들로부터 돈을 받아 군에서 지급되는 정량급식은 하지 않고 PX에서 인스턴트 식품으로 식사를 하는 군대가 되어버렸다. 모름지기 부대란 부여된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기 위한 계획수립, 훈련, 보급지원 등으로 평상시 대비하는 조직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언젠가 한 번 써먹을 수도 있지만 써먹지 않더라도 평상시 준비를 하고 있지 않으면 안된다. 따라서 군인은 그러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군인으로서의 가치가 없는 것이다. 항상 싸워 이길 수 있는 준비말이다. 언제 어디서든지 상황이 발생할 경우 주어진 시간안에 전투준비태세를 갖출 수 있는 상태로 있지 않으면 군인으로서의 가치는 없다.

   다. 군대는 오로지 군 본분의 임무에 충실

        솔직하게 최근 뉴스나 인터넷 상으로 똥별 논란이 거세게 일어난 상황을 보며 정말 군인의 한사람이었던 나로서는 가슴아프고 평생을 군대에 몸담고 나온 사람으로서 안타깝기 그지 없었다. 이게 다 자신의 영달을 위해 잘못 처신한 몇몇 높은 사람들로 인해 군대 전체가 욕을 먹고 신뢰받지 못하는 군대로 전락하게 된 원인이라 본다. 임관할 때부터 수없이 들어왔던 얘기가 군대는 정치적중립 얘기였다. 건데 요즘은 군대가 너무 정치적으로 이용되며 치우쳐있음을 볼 수 있다. 가장 크게 문제시 되었던 사드배치 문제가 그렇다. 무기체계란 반대국이 무기를 개발하면 그 무기에 대처할 수 있는 무기를 개발하고 배치하는게 기본적인 대응논리다. 그런데 이것을 가지고 전파피해라느니 핵우산정책이라느니 너무나도 정치적으로 이용되는 것이 가장 문제다. 한 예로 현재 지구상 가장 최강의 공격용 헬리콥터인 아파치 헬기만 보더라도 마찬가지다. 본인이 알기로는 2004년부터 배치되기로 했던 아파치 공격헬리콥터가 최근에 배치된 것도 정치적논리에 의해서 고물헬기로 표현되어 국민들에게 알려지면서 10여년 이상 늦어졌던 좋은 예이다. 따라서 모름지기 군대란 국가전략에 의해서 부여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병력을 양성하고 무기체계를 개발하여 적과 싸우면 반드시 이겨야하는 본연의 임무에만 충실하고 군대는 부여된 임무에만 전념하고 정치적 논리에 휩쓸려서는 안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아울러 군 최고의 계급인 대장이라고 하면 정말 우리는 존경하고 국가를 위해 평생을 몸바쳐 오신 훌륭한 분임을 알고 전역후에도 자신의 영달을 위해 정치적으로 이용되지 말고 오로지 후배양성과 군대발전을 위해 자신의 지식을 활용하였으면 한다.

 

3. 결론

   율곡선생, 성웅이순신장군 등 많은 위대한 선조들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양병설을 주장하고 수많은 외침으로부터 이나라를 지켜왔다. 6.25전쟁은 우리는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 군대라는 모습도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상태에다 병력 중 1/3이 외출휴가 중이었던 무방비 상태에서의 몇년동안 잘 준비되어 온 북한군의 기습남침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었던 백척간두의 상황에서 미국, 터키를 비롯한 유엔군의 도움으로 나라를 다시 살릴 수 있었던 일을 우리는 잊을수도, 잊어서도 안된다.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전후세대라 해서 몰라도 된다가 아니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면 어느 한 사람도 이 전쟁을 올바로 알지 않으면 안된다. 언젠가 우리가 정말 평화통일이 이루어지는 그날까지 단 한시도 마음을 놓아서는 안된다. 최근 정상회담과 남북공연 등 화해무드가 조성되고 있는 것은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당연히 환영하고 기뻐할 일이다. 하지만 우리가 반드시 알고 지켜야 할 일은 절대 손을 놓아서는 안된다. 대한민국의 60만 대군은 각자 제자리에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 자신이 할 역할을 묵묵히 충실히 수행하는 것만이 군인으로서 해야할 자세이다. 앞으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고 강한 군대가 되기 위한 길에만 최선을 다하는 멋진 대한민국 군대로 거듭나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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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9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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