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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김정일을 만날 때는 6.25 사과한 다음에 만나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0-02-09 조회 조회 : 20725 

written by. 김동길



  최근에 이명박 대통령이 영국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김정일 만날 수 있을 것 같다”고 한 마디 하여 적지 않은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벌써 어느 일간지의 아침 사설은 ‘남북정상회담’, 정부가 좀 더 냉철해야 할 이유를 들어 이명박 정권이 신중하기를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회담을 한다면 ‘북핵 해결’을 전제로 해야 하고, 이를 비롯해 남북간에 걸린 본질적인 현안들을 푸는데 구체적인 진전을 보이는 회담이어야 한다”고 아예 못을 박았습니다.


과거에 남북정상회담이 두 번이나 있었고, 김대중과 김정일, 노무현과 김정일이, 평양에서 만나 이른바 ‘공동성명’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은근히 또는 노골적으로 적화통일을 바라는 자들이야, 북에서나 남에서나, 그 때마다 ‘만세’를 불렀겠지만,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가 무너지면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들은 가슴을 치며 통곡했습니다.


제1차의 6·15선언이나 제2차의 10·4선언을 그대로 실천에 옮기면 (물론 그렇게 될 수도 없는 일이었지만) 대한민국은 소멸되고 한반도 전체가 김정일 세상이 될 것은 불을 보 듯 뻔한 일이었습니다. 그런 정상회담의 결과로 우리는 북에 퍼주고 또 퍼주며 감싸주고 밀어주어 된 일이 무엇입니까.


김정일은 핵무기를 만들고 미사일을 준비했습니다. 서해에서는 연일 우릴 향해 대포를 쏩니다. 제3차 정상회담은 어디서 할 겁니까. 또 평양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은 자존심도 없습니까? 앞으로 두 번은 정상회담이 서울에서 열려야 하고, 김정일이 “6·25를 사과한다”고 할 때에만 만나야죠.


김동길/www.kimdongg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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