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기 의원!! 당신의 조국 김정은 품으로 돌아가라
김일성 신년사 듣고 눈물을 흘리고, 김일성부자 초상화 앞에서 묵념하고 회의 한 실체가 이석기 발언 통해 드러나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이 또 다시 거침없는 발언으로 사고(?)를 치자 이계성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 공동대표가 칼럼을 통해 이 의원을 맹비난했다.
이계성 대표는 한 인터넷 카페에 올린 "이석기 의원! 당신의 조국 김정은 품으로 돌아가라”는 글을 통해, "애국가는 국가가 아니다"면서“김일성 신년사 듣고 눈물을 흘리고, 김일성부자 초상화 앞에서 묵념하고 회의한 실체가 이석기 발언을 통해 드러났다"면서 "민중폭동을 통해 미국을 몰아내고 대한민국을 해방시켜야 한다는 자, 부정·부패·비리·불법 박물관 역할을 해온 위선자인 이석기는 알고 보니 혈세 도둑”이라며 CNC 사건과도 연계시켰다.
이 대표는 또 북한인권운동을 주도하다 중죽 공안당국에 구금돼 있는 김영환 시대정신 편집위원이 1997년 "북한의 수령론은 거대한 사기극"이라며 민혁당을 해산한 사실을 거론하며"서열 2위 하영옥과 서열5위 이석기가 민혁당을 재건하여 민노당을 장악했다”며“그러나 김대중 노무현정부에서 간첩을 못 잡게 하고, 민노당 간첩단 일심회를 검거하자 김승규 국정원장을 해임했다. 그러자 이들은 마음놓고 종북활동을 하면서 반미 반정부 활동을 조종하고 뒷돈을 대는 자금줄 노릇을 했다"며 이번 검찰 수사에서 나타난 사실을 적시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또 글의 말미에서“이석기는 대한민국 국회에 들어갈 사람이 아니라 북한 노동당 대의원을 해야 할 사람”이라면서, "이 대통령은 이번 기회에 종북세력을 척결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이번에야말로 정부가 종북세력 척결의 호기를 맞았다고 주장했다.
<편집자 주>
다음은 이계성 대표의 칼럼 전문임.
민중폭동 통해 미국 몰아내자는 이석기 의원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은 6월13일 ‘효순이·미선이 10주기에 논평’을 통해 “국민이 치켜든 촛불은 미국의 호전주의를 반대하고 민족의 자주권과 평화를 지키는 신성한 촛불”이라며 “한미관계의 현주소는 자주·평화의 촛불을 더욱 높이 들어 올려야 함을 웅변하고 있다”며 촛불폭동을 부추기는 발언을 했다.
또 “종북보다 종미(從美)가 더 문제”라던 그는 “지난 10년 동안 ‘여중생 촛불’은 민주주의·시민저항권의 원형질이었다”며 “‘여중생 촛불’은 2004년에는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이 주도한 ‘의회 쿠데타’인 대통령 탄핵에 맞서 ‘탄핵반대 촛불’로 이어졌고, 2008년에는 이명박 정권 출범의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수입 강행에 맞서 ‘광우병 반대 촛불’로 이어졌다”고 했다.
이어 “일제 치하 조선 민족의 각성이 3·1 독립운동 전과 후로 나눌 수 있다면, 한국 국민의 자주적 인식은 ‘여중생 촛불’ 전과 후로 나눌 수 있다”는 말을 인용하면서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불평등한 한미관계를 전면적으로 개선하라는 것이 국민들의 한결같은 요구”라며 “19대 국회는 이러한 국민적 요구를 받아들여 주권국가로서의 자주적 존엄을 회복하는 전기를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며 미군철수를 역설 했다.
민중폭동을 통해 미국을 몰아내고 대한민국을 해방시켜야 한다는 이석기 주장은 북한 주장을 그대로 되풀이한 것이다.
애국가는 국가가 아니라는 이석기 의원
이석기의원은 6월15일 국회 출근하면서 취재진의 질문에 “애국가는 국가가 아니다. 우리나라에는 국가가 없다, 애국가를 국가로 정한 바 없다. 우리나라 애국가는 아리랑이다”고 했다. 기자 간담회에서 “우리나라는 국가가 없어요 독재정권 시절에 그렇게 만든 거”라며 “애국가 부르기를 강요하는 것은 전체주의”라면서 통합진보당은 애국가를 부르지 않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도 국회 13석을 얻었다”며 “애국가를 부르자는 당이 한심하다”고 했다.
1948년 정부수립 이후 역대 정권에서 애국가는 관습으로 불러오다가 2010년 7월 제정된 '국민의례규정'에서 대한민국의 국가라는 법적 근거를 부여했다.
행정안전부는 “법적 근거가 만들어지기 전에도 애국가는 1948년 8월15일 정부수립일 행사에서 공식적으로 처음 사용됐으며 그 뒤 국가 행사에 관행적으로 사용돼 왔다”고 했다.
이 의원의 발언은 국가의 관행과 국민 정서를 정면 부인한 것이다. 이 의원 발언은 전교조가 학생들에게 태극기는 분단의 상징이라 경배할 필요가 없고, 애국가는 친일파 안익태가 작곡한 정식 국가가 아니기 때문에 부를 필요가 없다고 지도하는 내용과 일치한 발언이다.
이석기 의원이 실세로 있던 민노당은 국민의례대신 민중의례를 했다. 애국가 대신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태극기에 대한 경배 대신 혁명구호를 외치고, 순국열사에 대한 묵념대신 민주열사에 대한 묵념을 했다.
통합진보당의 구당권파라는 민노당은 대한민국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고 가진 자와 기득권세력의 억압과 착취 집단으로 보고 민중혁명을 통해 무너뜨려야 할 대상으로 보고 있다.
통합진보당 구당권파인 민노당은 김일성 신년사를 듣고 눈물을 흘리고 김일성부자 초상화 앞에서 묵념하고 회의하는 주사파들이다. 이석기 의원은 “세상에 100% 완벽한 것은 없다. 완벽한 것은 관념이다”라며 “관념은 원자폭탄으로도 변하지 않는다”며 자기의 종북 사상은 절대로 변하지 않을 것임을 강조 했다. 또 경선부정에 대해 “사퇴하면 부정 선거라는 걸 인정하는 것”이라 사퇴할 수 없다고 했다.
그는 “종북(從北)보다 종미(從美)가 더 문제”라는 발언을 다시 거론하면서 “종북(從北)이 란 말을 싫어하는 이유는 인간이 자유로운 존재인데 내가 누구의 종(하인)이라는 말인 가”라면서 “진짜 종은 종미에 있다”며 대한민국을 미제 식민지라는 인식을 버리지 않았다.
또 “이불 속에서 세상의 전복을 꿈꾸는 것은 문제가 없고 행동을 했을 때만 비판해야 한다”면서 자신에 대한 종북논란을 비판 했다. 자기 자신이 민혁당 간첩단사건 일심회 간첩단 사건의 주모자임을 감추려고 한 발언이다.
결국 이석기의원은 대한민국을 미제 식민지로 보고 노동자 농민을 착취하는 집단이기 때문에 국가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대한민국 역적이 국민 혈세로 세비를 타 먹는 국회의원을 하면서 대한민국을 붕괴시키는 일을 하겠다는 것이다.
이석기 의원은 기자 간담회에서 국가보안법에 대해선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박물관에 집어넣었어야 할 국가보안법이 아직도 살아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고 비판했듯이 그는 “사상이 다르다는 이유로 현역 의원에게 국가보안법을 적용할 수 있다고 한다”며 “이는 전체주의적 사고다. 견해는 다를 수 있고, 서로 다른 견해를 존중해야 한다”며 국가보안법 폐기를 주장 했다.
부정‧비리‧부패∙불법의 온상 이석기 의원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개인 회사가 2010년 지방선거 때 장만채 전남도교육감과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의 선거 홍보를 대행해 준 뒤 홍보비용을 부풀려 실제 쓴 비용보다 더 많은 국고를 받아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이석기 의원이 대표로 있었던 선거홍보기획사 CN커뮤니케이션즈(CNC)는 주식 5만주 가운데 4만9999주를 이석기 의원이 보유한 개인회사다. CN커뮤니케이션즈는 두 교육감에게 홍보비용을 부풀린 거짓 영수증을 발급해 줬고, 두 교육감은 이 영수증을 중앙선관위에 제출해 선거비용을 타냈다.
CNC는 선관위가 장만채 교육감에게 지급한 13억원 중 11억원과 장휘국 교육감에게 지급한 6억원 중 5억여원을 받아갔다고 한다. 두 교육감한테서 받은 16억 가운데 비용을 부풀려 받아낸 돈이 절반 이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돈이 없어도 공직 선거에 출마할 수 있도록 국가가 비용을 대주는 선거비용 보전제도는 득표율이 15% 이상이면 전액(全額) 10~15%이면 50%를 갚아준다.
이석기 의원의 홍보 회사가 부풀린 영수증으로 선거 비용을 더 타냈다면 이는 국가를 상대로 사기를 치고 혈세를 도둑질한 것이다.
CNC는 종북(從北)세력의 자금줄로 알려져 있다. 이 의원은 이를 지렛대 삼아 민노당의 실세로 부상했다.
2008년 민주노동당이 진 빚 50억 원 가운데 20억 원이 CNP전략그룹(CNC의 전신)이 챙길 돈이라고 한다. 2008년 민노당 비상대책위 집행위원장이었던 최순영 전 의원은 “CNP전략그룹이 지금의 당권파”라며 이들이 관리한 돈의 상당 부분이 정상적 거래가 아닌 구당권파의 ‘사금고’로 운용되었다고 했다.
이석기 의원은 2005년 CNC를 설립한 뒤 2007년 대선 때 민노당 권영길 후보, 2009년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2010년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등 좌파 진영 선거의 홍보 일감을 도맡았다.
올해 4·11총선 때 통합진보당 김선동 오병윤 의원의 홍보 업무도 대행했는데 김선동 후보는 후보들 중 가장 많은 2억6천만원 홍비를 타냈다. 2010년 지방선거와 2012년 4·11 총선, 그리고 그 중간에 치러졌던 재·보선에서 민노당과 진보당 후보들의 홍보도 도맡았다.
이 의원은 CNC 외에 인터넷 매체인 ‘민중의 소리’와 여론조사기관인 ‘사회동향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종북(從北)세력인 ‘경기동부연합’의 힘을 키우는 데 이용했다고 한다.
이번 국고 빼돌리기 혐의는 검찰이 장만채 전남교육감의 비리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불거졌는데 이석기 의원은 “정치검찰의 표적수사”라며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
결국 이석기 의원은 혈세를 도둑질해서 대한민국 체제를 부정하고 북한을 추종하는 데 써 온 이중간첩이었다.
이석기는 간첩단 민혁당을 창당한 주사파 대부 김영환이 1997년 북한의 수령론은 거대한 사기극이라며 민혁당을 해산하자 서열 2위 하영옥과 서열5위 이석기가 민혁당을 재건하여 민노당을 장악했다.
그러나 김대중 노무현정부에서 간첩을 못 잡게 하고, 민노당 간첩단 일심회를 검거하자 김승규 국정원장을 해임했다. 그러자 이들은 마음 놓고 종북활동을 하면서 반미 반정부 활동을 조종하고 뒷돈을 대는 자금줄 노릇을 했다. 그 실체가 이석기 부정으로 드러난 것이다.
전향한 북파공작원 설동준씨에게 북파공작원을 외면했던 조국이 원망스럽지 않으냐 물으니 설 씨는 고개를 젓으며 “그래도 나라가 있으니 내가 있는 거 아닌가요?”라고 대답했다. 그런데 이석기 의원은 그의 조국인 북한을 위해 남한 혈세로 간첩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석기는 대한민국 국회에 들어갈 사람이 아니라 북한 노동당 대의원을 해야 할 사람이다.
이석기는 민중혁명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인간의 체면이나 도리를 내던진 철면피다. 이들은 정부의 ‘중도실용·국민통합’이라는 정책의 온상 속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허점을 이용해 종북세력을 확장해 왔다.
종북세력에 끌려만 다닌 이명박 정부가 종북세력 척결의 호기를 맞았다. 이대통령은 이번 기회에 종북세력을 척결 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이계성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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