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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가슴에 새겨야 할 천안함

Written by. 주대진   입력 : 2014-03-25 오후 4: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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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3월 26일 오후 9시22분, 해상초계작전 중이던 1,200톤급 천안함이 북한군 잠수함이 발사한 어뢰에 피격되어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되었다. 104명의 승조원 중 46명이 전사했고 이 중 6명은 아직도 시신을 찾지 못한 실종상태로 남아있다.

 그리고 수색작전에 투입되었던 한주호 준위가 순직했고, 실종자 수색에 동참했던 민간어선 금양98호가 침몰해 2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됨으로써 희생자는 모두 58명으로 늘어났다.

 이처럼 국민들에게 큰 충격과 분노를 안겨준 천안함 폭침사건이 어느덧 4주기를 맞게 되었다.

 천안함 폭침사건이 발생한 이후 국민들은 북한의 잔악무도한 도발에 치를 떨면서 강력한 국방대비태세 완비를 요구했다. 이에 우리 정부는 북한이 도발을 감행해 올 경우 도발원점은 물론 지휘 및 지원세력까지 초토화시키겠다고 천명했다.

 그리고 지난해 3월 22일에는 북한이 도발하면 자위권 차원에서 우리군이 일차적으로 응징하고, 미군전력을 증원받아 강력한 보복을 실시한다는 요지의 ‘한미공동국지도발대비계획’을 발효시켰다.

 우리 정부의 강력한 대응방침은 북한이 도발을 감행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억제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실제 북한은 지난해까지 서울과 청와대 불바다, 정전협정 효력 백지화 등 온갖 협박을 늘어놓았지만 행동으로는 옮기지 못한 사실이 이를 입증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된다.

 유감스럽게도 북한의 도발책동이 계속되고 있고, 우리 사회 일각에서는 천안함 폭침이 조작이라며 영화까지 제작해 국민들을 현혹시키는 불순세력들이 아직도 활개를 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침몰해역에서 발견된 북한산 어뢰추진체나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이 포함된 민군합동조사단에서 북한의 소행이라고 내린 결론과 유엔안보리가 북한규탄성명을 채택한 사실에는 눈과 귀를 닫는다.

 ‘북한정권이 천안함 폭침을 주도한 해군장교 4명에게 공화국 영웅 칭호를 부여했다’는 탈북자 출신 북한내각 간부의 증언이나 ‘천안함 폭침은 북한이 핵무기 개발과 선군정치에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해 벌인 군사적 도발’이라는 김정일의 아들 김정남의 증언에도 눈과 귀를 닫는다.

 오직 근거 없는 의혹제기로 국론을 분열시키고 북한공산집단을 옹호하는 데만 골몰할 뿐이다. 이러한 반국가적 작태들은 우리 안보의 현실을 보여주는 바로미터라 할 수 있다.

 그 일례가 최근에 불거진 소위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으로 불려지는 논란으로써 실체적 진실규명보다는 증거조작 의혹으로 본말이 전도되어 간첩혐의자는 당당한 자세로 참고인 조사를 받고 국가정보기관은 압수수색당하는 유례없는 국가적 치욕을 목격 중이다.

 정보기관은 음지에서 양지를 지향하는 국가기관이다. 손이 존재하며 노동을 하는 한 손톱속의 때는 끼기 마련이다. 국정원도 국가안보와 국익활동을 멈추지 않는 한 부정적 요인이 발생할 수 있다는데 공감한다.

 하지만 진위여부와는 별개로 간첩혐의에 대한 수사는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하고 종북세력의 집요한 선동에 국민들이 흔들려서는 안된다.

 이제 국민들도 국론분열과 사회혼란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종북세력 척결에 함께 동참해야 한다.

 튼튼한 안보 없이는 국민의 행복도 국가발전도 있을 수 없다. 이런 차원에서 정보기관 흔들기는 북한만 이롭게 할 뿐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인식하고 국민 모두가 안보역군으로 거듭나야 한다.

 이 길만이 우리 조국에서 전쟁을 억제시키고, 평화를 지킬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다. 또한 이 길만이 북한의 도발로 희생된 호국용사들의 넋을 위로하고,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최선의 방안이다.

 “우리가 태어난 것은 자신을 위함이 아니라 조국을 위해서이다”라는 말처럼 조국의 이름으로 장렬히 산화한 천안함 용사들의 영전에 삼가 머리 숙여 명복을 빈다.(Konas)

주대진 (전라북도재향군인회 회장 )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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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달(ondalkim5115)   

    우리는 천안함 46용사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국가와 국민의 평화를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 고뇌하는 책무를 안고 살아야 할 것이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14-03-26 오전 10:52:10
    찬성0반대0
  • mr-choi(충호)(chung5607)   

    矯角殺牛(교각살우)란 말이 생각난다. 이는 소의 뿔을 교정하려다 소를 잡는다(죽인다)라는 뜻으로 국가정보기관의흔들기는 북한만 이롭게 할뿐이라는 것을 온 국민이 알아야 하는데 안타깝기 그지없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14-03-25 오후 4:56:27
    찬성1반대0
1
    2019.9.23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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