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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아름다움을 향한 소망
작성자 웃을꺼얍! 작성일 2014-03-24 조회 조회 : 3612 

나무를 잘 아는 사람이 나에게 말했습니다.



“나무는 자라는 대로 둘 때 수형(樹形)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주변의 공간을 넓혀 주고 마음껏 가지를 뻗게 해야 합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시스템을 만들고 가르치고 간섭하면서

그것을 사랑, 교육, 훈련이라고 말합니다.



물론 어릴 때는 가르쳐야 합니다.

하지만 성인이 되면 스스로 배우고 결정해야 합니다.



누군가를 내가 원하는 사람이 되도록 한다는 것은

조경사가 톱이나 가위로 가지를 자르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면 나무는 조경수밖에 되지 못합니다.



우리도 그럴 수 있습니다.

간섭을 받고 의존적이 되면

우리도 형식의 틀에 갇히고 부자연스러워집니다.



사람은 자기 안에 본질적인 소망 하나를 품고 있습니다.

그것은 '아름다움'입니다.



글 · 정용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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