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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어머니를 위한 그림
작성자 웃을꺼얍! 작성일 2014-12-17 조회 조회 : 3088 

젊은 화가 토마스 킨케이드에게 고향의 집이 은행에 넘어갈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어머니가 걱정된 그는 자신이 그린 그림들을 들고 미술 수집상을 찾아

다녔습니다. 그러나 그림에 대한 혹평만 들을 뿐 그림은 팔리지 않았습니다.

무거운 마음을 안고 미술을 가르쳐 주었던 스승을 찾아갔습니다.

스승은 붓을 들기 힘들 정도로 늙고 병들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승은 떨리는 손으로 붓을 들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자에게 이렇게 충고했습니다.

“너무 늦기 전에 후회하지 말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그림을 그리게나.”

스승의 조언을 들은 그는 상심에 젖은 어머니를 위해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아름답게 빛나는 집을 그려 선물했습니다. 어머니는 아들의 그림에

크게 감동 받았고, 아들은 어머니의 모습에 큰 기쁨을 얻었습니다.

그의 변화된 그림 생활은 계속되었습니다. 고향의 아름다운 모습을 찾아다니며

따뜻한 느낌의 그림을 그려 가까운 이웃에게 선물로 나누어 주었습니다.

때론 크리스마스 카드에 그림을 그려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그가 그린 따뜻하고

밝은 느낌의 그림들은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켰습니다. 그림을 사고 싶다는 사람들로

넘쳐났으며, 그림을 카드나 표지로 쓰고 싶다는 연락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후 가난했던 청년 토마스 킨케이드는 그림으로 가장 많은 돈을 버는

화가가 되었으며,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로 이름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그가 그린 그림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아마도 따뜻한 느낌의 그림이 크리스마스와 잘 어울리기 때문일 것입니다.

몸보다 마음이 더욱 시린 계절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사랑이 아닐까요?

사랑은 따뜻하지만 힘이 있고 부드럽지만 용기를 불어 넣습니다.



- 류 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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