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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암을 이기는 첫걸음
작성자 웃을꺼얍! 작성일 2015-01-30 조회 조회 : 2581 

18세기 이탈리아 생물학자 스팔란차니는 특이한 실험을 했습니다.

구멍 뚫린 깡통에 고기를 넣고 독수리가 뜯어먹게 했는데

한참 후 고기가 전부 녹아버렸습니다. 독수리의 침이 음식물을 분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증명한 것입니다.

음식을 먹을 때 우리 몸 안에는 분해하고 흡수를 돕는 다양한 효소가 작용합니다.

탄수화물은 아밀라아제라는 효소의 작용으로 포도당으로 분해되고,

단백질은 펩시노겐과 트립시노겐이라는 효소를 통해 아미노산으로 분해되며,

지방은 리파아제라는 효소를 통해 글리세롤과 지방산으로 분해됩니다.

우리 식생활에 중요한 메뉴인 밥은 탄수화물이 주성분입니다.

이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아밀라아제라는 침의 주요성분이므로

오래 씹을수록 소화를 잘 도와줍니다.

일본 도시샤(同志社) 대학교 니시오카 교수는 발암물질에

타액(침)을 섞은 시험을 했습니다. 그런데 발암물질의 독성이

30분이 지난 후 80-90%가 소멸되는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물도 씹어 먹으라는 말은 침이 얼마나 우리 몸의 질병을 치료하는데

중요한 효과를 갖고 있는가를 의미하는 말입니다.

식사시간은 음식물을 잘게 부수고 침과 잘 섞이게 하여 소화를 돕습니다.

서양인들의 식사시간은 평균 1시간 정도인 반면 한국 사람은 25분에 불과합니다.

한국 사람이 소화기 암이 많은 이유는 좋지 못한 식습관에 있습니다.

성숙한 식사문화는 우리의 건강을 지켜주고, 건강한 삶의 가치를 만들어 냅니다.



 



이정식 / 후코이단 연구센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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