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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불가능한 꿈’
작성자 웃을꺼얍! 작성일 2015-02-03 조회 조회 : 3406 

‘불가능한 꿈’(impossible dream)이 주제인 노래가 있습니다.

꿈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악몽(惡夢)도 있고 길몽(吉夢)도 있습니다.

덩컨왕을 살해한 맥 베스는 밤마다 악몽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죄를 지었기 때문에 다리를 뻗고 잘 수 없는 사람의 삶은 지옥입니다.

꿈자리가 사나운 사람은 “자빠져도 코가 깨진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라는 노래도 한 때 유행하였습니다.

그러나 따지고 보면 ‘이룰 수 없는 꿈’이 ‘꿈’이지

처음부터 확실하게 이룰 수 있는 꿈은 ‘꿈’이라고 하기가 어렵습니다.

우주와 대자연을 보면서 이것이 누구의 ‘꿈’이었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절대자의 존재를 믿고 안 믿는 것은 각자의 자유이지만.



이승만은 구한국 말에 공화정치를 꿈꾸다가 5년이나 감옥살이를 하였답니다.

국민의 75%가 사회주의를 선호한다는 해방 후의 혼란 속에서

그의 꿈은 시장경제에 바탕한 자유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의 그 ‘불가능한 꿈’이 이루어져서 대한민국이 탄생하였고

그 ‘꿈’을 그가 버리지 않았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고 나는 믿습니다.

그의 그 ‘꿈’이 없었다면 인민군의 남침을 이겨낼 수 없었을 겁니다.



오늘, 그런 ‘불가능한 꿈’을 꾸는 젊은이는 없는가 생각하며,

나는 주변을 둘러보는 처량한 노인이 되었습니다.



김동길 www.kimdongg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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