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이라크 조기 주권이양 계획 환영
Written by. 중앙일보
입력 : 2003-11-18 오전 12:12:08
유럽연합(EU)은 17일 이라크 주권 이양을 가속화하기 위한 계획을 환영하고 이라크 전후 복구에서 유엔의 '중추적 역할'을 강조했다.
EU 외무장관들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내년 6월까지 이라크 과도정부에 정권을 이양한다는 새 청사진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하고 이라크의 경제적 재건 뿐만 아니라 정치적 재건에도 기여한다는 EU의 결의를 재확인했다.
장관들은 또 기초적인 법률(헌법)의 제정 과정에 가능한 한 많은 참여를 확보하기 위한 과도통치위원회 협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와 관련해 유엔의 '중추적 역할'을 재확인했다.
앞서 이라크 과도통치위원회와 미국의 폴 브리머 이라크 최고행정관은 지난 15일 내년 6월까지 이라크 과도정부 출범, 오는 2005년말까지 헌법제정 및 총선실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이라크 조기 주권이양에 대한 청사진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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