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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026년 향군 대학생 기자단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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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기념] (61) 백마고지 삼용사 추모비
만약 누군가가 우리에게 폭탄 하나를 건내준 뒤, 살아 돌아올 가망이 없는 임무를 내려준다면, 우리는 과연 그것을 수락할 수 있을까.대부분의 사람들은 거절하겠지만, 1953년 정말로 그러한 임무에 지원한 이들이 있었다. 그것도 무려 세 명씩이나.이 세 명의 흔적은 서울 어린이대공원 경내에 위치한 작은 언덕에서 찾을 수 있었다. 그곳에는 등을 보인 채 적을 향해 돌격하는 세 장병의 동상이 세워져 있..
[호국보훈기념] (60) 대구역, 철길 위에 새겨진 근대사의 발자취
대구역은 오늘날도 수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철도역이다. 그러나 대구역은 단순한 교통시설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경부선 개통과 함께 성장한 대구의 발전 과정, 대한제국 말기와 일제강점기의 아픔, 그리고 산업화 시대의 경제 성장까지 대한민국 근현대사에 있어 주요 장면을 함께해 온 역사적 공간이기 때문이다. ▲ 대구역사의 설명문 ⓒkonas.net ..
[호국보훈기념] (59) 노들섬 이원등 상사 추모비
우리는 흔히 일상생활에서 “남이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도와주자”라고 다짐한다. 하지만, 만약 자신의 목숨이 걸린 상황이라면, 그러한 다짐을 실천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그러나, 서울 노들섬에는 이러한 이타적인 정신을 보여준 한 군인의 흔적이 남아 있다.그의 이름은 바로 이원등 상사. 그는 무척이나 가난했던 어린 시절, 미군 부대에서 처음 일손을 도운 것을 계기로 영어를 배웠..
[호국보훈기념] (58) 소병민 중령 동상
전라북도 전주시 전주고등학교 교정 한편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한 인물이 있다. 오늘 기사의 주인공인 고(故) 소병민 중령이다. ▲ 전주고등학교 정문 앞에 있는 소병민 중령 상.소 중령이 산화한 지 2년 후인 1970년, 전북 도민의 이름으로 동상이 건립되었다.ⓒkonas.net 소병민 중령(1930~1968)은 전북 완주군 용진면에서 태어난 '전..
[호국보훈기념] (57) 대전역 동광장 한국전쟁 철도 영웅상
대전역 동광장을 지나다 보면 3명의 철도원(김재현 기관사, 황남호 보조기관사, 현재영 보조기관사)들이 힘차게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동상을 만날 수 있다. 많은 시민들이 무심코 지나치지만, 이 동상은 한국전쟁 당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철도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의미를 담고 있다. ▲ 철도위인 김재현, 황남호, 한재영 기관사의 동상 ⓒkonas.n..
[호국보훈기념] (56) 동작 학도의용병 현충비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정립된 국제법에서는 15세 미만을 징집하는 것을 전쟁범죄로 간주하고, 18세 이하까지는 징병하되 보호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아동과 청소년을 징집하는 것은 비인도적일 뿐만 아니라, 해당 국가의 미래 인력을 소모하는 일이라고 간주되었기 때문이다.그랬기에, 6.25 전쟁 초기 풍전등화였던 대한민국 정부도 절대로 18세 미만으로는 징집을 실시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
[호국보훈기념] (55)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대구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국채보상운동기념관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은 시민들의 휴식 공간인 동시에 대한민국 근대사의 중요한 현장을 기억하는 역사 교육의 장이다.이곳은 1907년 대구에서 시작된 국채보상운동의 정신을 기리고 후대에 전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 국채보상운동기념관 전경 ⓒkonas.net 국채보상운동은 대한제국이 일본으로부터 빌린..
[호국보훈기념] (54) 6.25전쟁을 몸에 담은 영천역 급수탑
아직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다음 취재지를 찾던 중, 우연히 영천역 급수탑에 대해 알게 되었다. 기념비도 아닌 그저 물탱크가 무엇이 특별한 것일까? 그 답을 알기 위해 영천역으로 향했다. ▲ 영천역 급수탑 전경 ⓒkonas.net 영천역 급수탑은 1937년 영천역의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건립되었고, 2003년 국가문화유산으로 등록..
[호국보훈기념] (53) 한강 방어선 전투 전사자명비
오늘날 노들나루공원에 가 보면, 태극과 건곤감리 모양의 구조물이 있다. 그 뒤에는 1,000명의 이름이 세겨진 비석이 우뚝 서 있다. 한강을 바로 코앞에 둔 이 공원에, 이런 구조물이 왜 있는 걸까? ▲전사자명비 전경. 양 옆으로 당시 전사한 1,000명의 이름이 소속에 맞게 나열되어 있다. ⓒkonas.net 먼저 들어가기에 앞서, 많은 자료에서 6.25 전쟁 ..
[호국보훈기념] (52) 몽금포작전전승비
충무공 탄신 470년과 조국광복, 해군창설 70주년을 맞은 2015년 8월 23일, 몽금포작전에 참가한 특공대원들의 헌신적인 무공을 기리고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해군본부에서는 ‘몽금포작전전승비’를 건립하였다. ▲ 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1가 월미문화관 근처 ‘몽금포작전전승비’ 전경ⓒkonas.net 건립비 3억원 ..
[호국보훈기념] (51) 은평평화공원-윌리엄 해밀턴 쇼 동상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작은 공원인 은평평화공원에 들어서면, 정복 차림으로 인자한 얼굴을 한 미군 동상이 하나 서 있다. 맥아더 장군, 트루먼 대통령의 동상은 익숙하지만, 그 동상의 얼굴은 무척 낯설다.그러나 사실 동상 속 인물은 더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다. 그의 이름은 윌리엄 해밀턴 쇼. ▲ 전면에서 바라본 윌리엄 해밀턴 쇼의 동상 ⓒkonas.net ..
[호국보훈기념] (50) 해병대 104고지 전적비
우리는 6.25 전쟁사에 관해 배울 때, “맥아더 장군이 지휘한 1950년 9월 인천상륙작전 이후 유엔군이 서울을 수복했고, 뒤이어 빠른 북진이 이루어졌다” 라고만 학습했다.이는 큰 틀에서 보면 사실이지만, 이런 한 문장짜리 줄 안에는 더 깊고 중요한 이야기들이 많다. 비록 인천상륙작전은 성공적이었지만, 서울을 탈환하고 북진을 시작하기까지는 수많은 이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다.그 중 가..
제16회 대학생 국토대장정 동행취재 2부
6월 28일이날의 일정은 국군도수체조와 식사 이후 본래 예정에 없던 1시간 가량의 행군으로 시작되었다. 갑작스러운 공지였지만, 날씨가 좋았던 데다가 행군 지역도 지형이 험하지 않은 철원 평야였기에 대원들은 큰 어려움 없이 행군을 마쳤다. ▲ 28일 아침, 국군도수체조를 위해 대형을 갖추고 있는 대원들 ⓒkonas.net ..
제16회 대학생 국토대장정 동행취재 1부
6월 24일2026년 6월 24일, 아침부터 날씨가 무더웠음에도 불구하고 약 90여명에 달하는 대학생들이 제16회 대학생 전적지 국토대장정에 참가하기 위하여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향군회관으로 집결했다. 제3기 향군 대학생 기자단 소속인 필자도 그 중 하나였다.오전 9시, 예정대로 대학생 대원들과 스테프, 관계자 분들이 모두 집결한 가운데 간략한 오리엔테이션이 실시되었다. 이 자리에서 이번 국토..
[호국보훈기념] (49) 충의비
안중근(安重根, 1879년 9월 2일~1910년 3월 26일) 의사라는 호칭은 친숙한데, 안중근 장군은 호칭 자체가 낯설다. 장군으로 부르는 이유는 안중근이 대한제국 비밀 의병 조직인 대한의군의 참모중장이었기 때문이다.안중근 장군은 하얼빈 의거 이후 재판과정에서, 대한의군 참모중장(현재의 장군)으로서 한국독립전쟁 중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한 것임이 밝혀졌다.1976년 5월 1일 육군사관생도의 정신적 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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