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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간첩양성기관(2)-'김정일정치군사대학'

주요교육내용, 자폭론·혁명역사교육·게릴라전술

Written by. 김필재   입력 : 2007-01-22 오전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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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정치대학’과 더불어 김정일이 가장 신뢰하는 대남공작요원들의 대부분은 ‘김정일정치군사대학’(이하 군사대학)에서 양성된다.

 연간 100-200명의 대남침투 요원들을 양성해내는 것으로 알려진 이 대학은 지난 92년 학교 창립 35돌을 맞으며 북한의 교육기관 사상 처음으로 김정일의 이름을 사용했다.

 5년제 군사대학의 교과과정은 김일성·김정일 혁명역사를 비롯한 사상교양이 40%, 전투원으로서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신체단련 사격·격술 등이 40%, 사진 운전 등 기술교육이 20%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체적인 교육과정은 우선 일상적인 정치사상교육 즉 당과 수령을 위해서는 자신의 육신을 초개와 같이 버릴 수 있다는 사고의식을 가진 친위전사로 교육시키고 있다.

 실제로 김정일은 대남사업을 장악하면서 ‘자폭론’을 교과목에 집어넣도록 했다. 전투원이든 공작원이든 ‘자폭론’을 배워야 한다. 그 예로 ‘철학교재’를 들 수 있다. 전체 5장 21절로 된 이 책은 1장-철학이란 무엇인가, 2장-주체의 혁명적 세계관, 3장-주체의 혁명적 수령관, 4장-주체의 혁명적 인생관, 5장-혁명적 자폭관으로 되어 있다.

 군사대학과 봉화정치대학에서는 이 같은 내용을 1학년 때부터 배운다. 이 과정을 거치고 나면 정보원들은 자폭을 ‘옆집에 물 길러 갔다 오는 정도’로 여기게 된다고 한다. 군사훈련의 내용은 기초적인 훈련을 단련하기 위해 태권도는 평균 3∼4단 이상이며, 수영은 먹을 것만 있으면 바다나 강에서 수십 시간 이상은 살 수 있도록 육성하고 있다. 또 하루 저녁 약 1백50리 정도는 지형지물에 관계없이 5∼6시간 내에 도달할 수 있어야 한다.

 군사전술 및 비합법 훈련의 내용으로서 육상에서 이루어지는 유격전술훈련, 습격, 매복, 암살, 납치훈련, 전투조훈련, 각종 군사 장비를 다루는 법을 배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격전술훈련은 유사시 후방에서 제2전선을 구축하는 산악 및 도시 게릴라전법을 말한다.

 습격훈련은 일정한 목표물을 불시에 매복 기습하며 암살 납치 또는 소규모 인원으로 다수를 테러하는 것이다. 전투조훈련은 2∼3명이 한 개조를 구성해 중요시설폭파, 군사정찰, 고정간첩간의 연락공작 및 일정한 장소까지의 안내와 공작장비지원, 암살, 납치 등의 훈련을 말한다. 각종 군사 장비를 다룬다는 것은 육상에서 움직이는 각종 수송수단을 다루는 법, 아주 작은 권총에서부터 비반충포까지 발사할 수 있는 등의 기술을 말한다.

 해상전술훈련에는 항해전술, 엔진운전법, 통신, 수중폭파, 수중잠수훈련 등이 있다. 항해전술훈련이란 배가 정확한 지점에 도달할 수 있는 항법, 즉 군사학적 측면을 접한 항해사 기술과 선박엔진 운전법 선박통신을 자유자재로 교신하여 단독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보통 5톤급 이상 2백 톤급 이하의 선박은 군사대학을 졸업한 사람이면 누구나 단독으로 운전할 수 있는 수준이다.

 한편, 김정일은 대남사업 지휘에 발을 들여놓은 79년 이후 전투원들에게 정신력과 함께 강인한 체력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실제로 이 해에 전투원 3명이 남한에 침투했다가 나무꾼에 발각되어 10여 일간 국군 포로망에 걸려 있었던 일이 있었다. 그러나 이들 3명은 그 포위망을 뚫고 무사히 북한으로 돌아갔다.

 이들 전투원 3명을 접견한 자리에서 김정일은 “이번에 동무들이 돌아올 수 있었던 것은 당에 대한 충성심이 높았고, 또 무쇠 같은 체력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라며 “전체 전투원들이 훈련을 강화해 하룻밤에 40-80km를 돌파할 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때부터 전투원들은 매일 20kg이상의 모래 배낭을 메고 혹독한 행군훈련을 받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공작원들에게는 이 훈련을 시키지 않았다. 고정간첩 활동을 주로 하기 때문에 정보활동 환경 자체가 자유스러운 사회생활이기 때문이다. 또 주요 활동도 자료수집이나 인물 포섭이어서 행군을 굳이 해야 할 이유도 없었다. 그러나 84년부터 이들도 행군을 해야 했다.

 이유는 그해 일어난 사건 때문이었다. 그해 가을, 네팔 등지에서 활동하던 북한공작원이 노출되어 여권과 공작금을 챙겨 나오지 못한 채 북한으로 비상복귀하게 됐다. 이들은 40일간 온갖 고생을 다 겪으며 중국국경 등 3개국 국경을 행군으로 돌파하고 북한에 복귀했다. 이들은 이후 영웅으로 부각되어 김정일을 접견하게 됐다.

 이 자리에서 김정일은 공작원도 행군을 강하하도록 지시했다. 이 때부터 북한의 공작원들은 물론 해외로 드나들면서 잠시 쉬는 초대소 인원들에 이르기까지 매일 4km, 주말 20km, 월말 40km미터씩 뛰게 됐다. 이처럼 군사대학에서 혹독한 교육을 마친 북한의 대남 공작요원들은 100% 작전부 등에 취직한다. 건강이 나빠 퇴교한 학생도 워낙 신분과 실력이 좋기 때문에, 각 군(郡)에 있는 조선로동당 군당 위원회 지도원으로 채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필재/ 프리존뉴스 기자 spooner1@freezonenews.com

노동당 작전부, 걸프전 당시 이라크에 ‘미사일’ 수출
▲ 스커드 미사일
지난 91년 걸프전 당시 북한의 노동당 작전부 소속 요원들은 다국적군의 봉쇄망을 뚫고 스커드 미사일을 이라크로 수송한 적이 있다. 전쟁이 터지자 이라크 정부는 비공식 루트를 통해 김정일 정권에 미사일 판매를 제의했고, 당시 미국 등 국제사회의 경제봉쇄로 경제난에 시달리고 있던 북한은 이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그러나 당시 이라크에 대한 군사·경제적 지원을 차단하기 위해 걸프지역의 해상과 공중은 다국적군에 의해 철저히 봉쇄되고 있었다. 따라서 정상적인 해상수송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이에 김정일은 당 작전부장 오극렬에게 당의 명예를 걸고 미사일을 운반하라고 지시했고 작전부는 이를 위한 비상작전 체제로 돌입했다.

작전부는 당시 4천 톤 급부터 4만 톤 급까지의 대형무역선 20여척을 보유하고 있었다. 침투활동을 비롯한 각종 비밀활동에 동원되는 선박으로 대외적으로는 그냥 무역선으로 알려져 있다. 김정일이 지시를 내린지 3일후 작전부는 두 척의 배를 선정해 분해한 개량형 스커드 미사일을 선적한 뒤 원산항을 출발해 태평양으로 향했다.

그러나 미국은 북한의 미사일 수출 첩보를 사전에 입수해 놓고 있었다. 다국적군은 이 선박을 저지하기 위해 군함과 항공기를 띄우는 등 대대적인 나포작전을 펼쳤다. 이에 작전부 공작선 선장은 원래 항로였던 이라크 항구로부터 직항노선을 버리고 시리아 쪽으로 돌아가는 항로를 택했다.

다국적군은 두 선박의 신속한 항로변경을 포착하지 못하고 결국 놓치고 말았다. 두 선박은 시리아에 미사일을 내려놓고 곧바로 북한으로 되돌아 왔고, 북한제 스커드 미사일은 시리아를 거쳐 이라크로 전달됐다. 최첨단 장비로 대대적인 나포작전을 펼쳤던 다국적군으로서는 어이없는 실책이었다.

김정일은 무사히 임무를 마치고 북한으로 돌아온 두 척의 작전부 선원들을 접견한 자리에서 “역시 당의 결사대는 다르다”면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김정일은 “이런 일은 오직 나만의 전위대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며 작전부장 오극렬을 통해 이들에게 ‘영웅칭호’를 주라고 지시했다.

김정일 정권은 지금 이 시간에도 분쟁지역에 대한 무기 수출을 계속하고 있다. 수십 년간 축적된 이 방면의 경험 때문에 북한은 미국의 감시망을 피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 북한의 무기 공장과 과학자들은 세계의 비밀무기거래상들과 깊은 유대관계를 맺고 있다. 실제로 미국의 정보기관은 김정일 정권이 이 같은 무기밀매 네트워크를 통해 북한의 핵 기술, 핵물질, 심지어는 핵폭탄까지 거래 대상으로 삼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이다.

정리/김필재 기자 spooner1@freezonenews.com

 **이 기사는 프리존뉴스(http://www.freezonenews.com)의 양해를 얻어 게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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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국시민    수정

    맹목적인것을 가르치는 곳에 투자하면 할 수록 북한 주민들의 배곪는 소리는 하늘을 찌를 것이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7-01-26 오전 11: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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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향군(greenbamboo)   

    기본적으로 의식주가 해결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런 대학만 설립해서 이런곳에 투자를 하니 굶어 죽어나가고 탈북하다 죽어나가지 군사력만 키우면 뭐하나 싸울 힘조차 없는데 그러다 총대가 김정일에게 향하지 않을까</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7-01-23 오후 1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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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티민청학련    수정

    민청학련에게 적용되는 성경말씀은 [메네 메네 데켈 우바르신!]</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7-01-22 오후 4: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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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티민청학련    수정

    이라크에 김정일이 무기를 판매한 것을 보면 북괴 조선노동당 연락부 소속의 조직인 민청학련이 후세인과 한 패라는 결론이 나온다. 기독교회에서 후세인이 바빌론 사상을 가졌다고 비난하는데 민청학련과 후세인이 한 패이므로 민청학련이 얼마나 교만한 집단인지가 드러난 것이다. 민청학련은 사악한 악마들의 집단이다. </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

    2007-01-22 오후 4: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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