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D, 2007 대선 대비 對 테러방지단 창단
전국 6개지부 180명 구성, 여야 대선후보 집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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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국가유공자동지회· 라이트코리아 등 보수시민단체는 2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문화체육센터에서 '2007대선 대테러방지단(총재 이자원· 단장 김종복, 이하 테러방지단)' 창단식을 가졌다.
이들 단체가 테러방지단을 결성하게 된 것은 지난해 5.31 지방선거 지원 유세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에 대한 테러와 민노당원의 저명인사 테러를 위한 무기 입수 시도 사건 을 계기로 대선후보들에 대한 테러가능성이 어느때보다 더 커졌기 때문이다.
이 날 순수 민간조직으로 결성된 테러방지단은 HID국가유공자 동지회와 산하 조직인 한국해상구조단요원을 주축으로 특전사, 해병 특수수색대 출신 요원이 포함되었으며, 전국 6개 지부에 총 180명의 인원으로 편성, 여야를 막론한 대선후보들에 대한 테러방지 및 외곽 경호를 지원하게 된다.
창단식에서는 이자원 총재의 결의문 낭독과 문일권 명예총재 추대 및 격려사, 각 지부 단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문일권 명예총재는 격려사에서 "우리들은 나라가 혼란스럽고 어지러울 때 우리 몸으로서 구국, 호국, 애국한 사람들"이라며 "국가가 분열과 갈등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우리 모두 온몸을 바쳐 각종 위협으로부터 후보자들을 지키내자"며 결의를 다졌다.
라이트 코리아 강승규 공동대표는 축사에서 "올해 안에 나라가 어떻게 될 것인가? 가 국민들의 최대 관심사"라며 "그런 만큼 훌륭한 후보가 몸을 안전하게 지켜야 하지만 경찰 및 공권력만으로는 한계가 있기에 여러분이 직접 나서게 된 것으로 안다. 여러분들을 믿는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행사가 끝난 뒤 이자원 총재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정당과 이념, 여야를 막론하고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김근태 전 열린당 의장과 노회찬의원등에게도 초청 및 경호의사를 밝히는 서신을 보냈으나 답이 없는 것이 아쉽습니다"며 언론 보도를 통해 테러방지단의 취지가 더욱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종복 단장은 "테러방지단 요원들은 전원이 특수 훈련을 받았고 훈련 커리큘럼에는 당연히 경호임무도 포함되어 있으며, 가스총과 각 지부 별로 무전기나 차량도 보유하고 있다"면서 "테러방지단은 테러가 일어나기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대선후보 경호에 있어 조직 그 자체의 존재감만으로도 테러를 일으키기 쉽지 않을 것임을 용의자들에게 인식시켜 테러 발생 그 자체를 예방 할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날 창단식에는 축하객으로 한나라당 유종복 비서실장과 엄호성 의원이 참석해 축하를 보냈으며, 박근혜 전 대표와, 맹형규 의원은 축전을 보내 창단식을 격려했다.(Konas)
김영림 코나스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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